일본 숭배를 보면 역시 조센징은 조센징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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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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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는 일본의 대단함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꼈지만 때로는 비판도 하며 객관적인 층위에서 솔직한 평가들을 내렸었는데
그런 자아가 있는 사람의 평가야말로 진정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윤치호 말고도 미국, 유럽, 구한말, 중국 지식인들의 일본 평가들도 마찬가지다. 아인슈타인의 일기가 가치있게 느껴지는건 영혼이 있는 사람이 보고 느낀것이기 때문이다
근데 한국 커뮤니티에서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숭배를 하는듯한 느낌이 많다
자기 자신이 없고 그저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무조건적으로 좋게 여기려고 한다
그 숭배에는 자아가 안느껴지고 정보, 자극 등에 똑같이 반응하는 기계를 보는것 같다. 마치 컬트 종교 사이비 신도들을 보는듯 하다
그들이 쓰는 글에는 향기가 안느껴진다. 글쓴이의 개성이나 자신만의 사고관이 안느껴진다
영혼 없는 인간, 개성없는 인간이 추종해봤자 그 가치는 숫자로 +1 더해질뿐 그 이상의 무게는 없다
이런 인간들이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한표를 행사한다면 가치는 동일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로 값어치 없는것일뿐이다
근갤에서 누군가가 일본 천황 즉위식때 만세 삼창 부르니까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개었다고 하던데
이건 미개하고 미신적인걸 떠나서 사이비 컬트 종교인들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한국인들에게는 숭배 못해서 죽은 귀신이라도 달라붙은것일까...
90년대 박찬호, 박세리부터 시작해서 황우석, 싸이, 김연아, 박지성, 세종, 이순신, 문재인, 조국 등등
정치인, 스포츠 스타, 과학자, 연예인, 역사인물 할것없이 한국인들의 내면에 있는 어떤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언론에서 띄워주면
아주 자연스럽게 컬트 종교 교주로 대접받으며 사람들이 추종해준다
아무리 해당 인물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해도 종교적인 뇌 사고회로를 가졌기 때문에 씨알도 안먹힌다
그나마 깨어있다고 생각되는 역근갤에서도 일본에 대해서 이런 경향이 짙은데 어쩌면 이건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같은게 아닐까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같은 사이비 종교 신도 수가 100만명 이상이면 그 종교에 가치가 생기나? 아니다
그저 사이비 교도 머리 숫자만 늘어난것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왜냐면 그 인간의 값어치가 한없이 낮기 때문에
영혼이나 자아가 없는 인간의 값어치는 아무런 무게나 힘이 없다
국뽕 100만명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면 그 주장에 힘이 실리나? 아니다
그저 멍청한 사람 숫자가 많구나 이렇게 여길 뿐이다
국적, 직업, 학력, 성별, 나이 등이 아무리 다양해도 자기 자신이 없는 단순 추종은 아무 가치가 없으며 그저 클론 군단일 뿐이다
자기 자신이 있고 영혼이 있어야 그 주장에 가치가 생기는것이고 그제서야 다채로워지는 것이다
국뽕들은 어떤 사건이나 사물에 가치를 부여해주는건 사람 대가리수나 고학력, 고소득자의 명함같은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영혼없는 좀비들의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일뿐이다
저소득자, 저학력자, 백수라도 자기 중심이 있고 영혼이 있다면 충분히 그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건 크건 별볼일 없건 있건 그 나름대로 무게와 다양함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비판 글들을 근갤에 장문으로, 때로는 단문으로 써도 일본 비판이라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무조건 삭제와 차단뿐이다
다른 마갤도 마찬가지겠지만 근갤은 글 작성자의 게시글이 저작물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것같다
물론 음흉한 한국인들에게 시도때도 없이 시달리니 점점 교조주의적으로 바뀐건 이해가 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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