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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조선에 관한 흥미로운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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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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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쓰여진 쿠도 다케키의 논문에 따르면 당시 조선 여성 살인범 비율은 남성 살인범의 88%에 육박한다고 함


다른 나라는 남성 살인범에 비해 여성 살인범의 비율이 10%안팎인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조선만 여성 살인범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음


게다가 그 살인의 63%가 남편살해라고 함 (남편 살해가 55% 일반 살인이 33%, 남편 살인을 제외하더라도 여성 살인범 비율이 10%안팎인 다른 나라보다 3배 이상 더 높음)



독일에서 유학했던 의학자 쿠도 다케키는 서구의 지식을 바탕으로 조선에만 있는 남편살해의 "민족병"에 대해 분석을 했는데


남편 살해범의 80%가 15세 미만에 결혼한것을 근거로 조선사회에서 여성을 성적인 물건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런 남편 살해의 풍습이 생겨났다고 주장하며 계몽을 통한 사회개조론을 주장하였음


그러나 똑같은 조선인데도 경상남도의 남편 살해비율은 1.4%밖에 되지않는데 반해 황해도의 남편 살해비율은 13.1%나 될정도로 10배나 차이나는것에 대해서는 인종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이중성을 보여줌


또, 다른 수많은 나라에도 조선처럼 조혼풍습이 있었으나 왜 어째서 조선 여자들만 남편을 살해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음




기사 출처 : http://www.bookpot.net/news/articleView.html?idxno=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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