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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질병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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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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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1883년 하반기부터 11가지 질병군으로 분류하여 위생 통계를 작성했으며, 


1899년부터는 폐결핵, 결핵성 뇌막염, 장결핵, 암종(癌腫), 각기, 간장 경화, 신장염 및 브라이트(武雷馬)씨병, 산욕열 등 40여 가지로 세분하여 통계를 작성했다. 


이 가운데 전염병에 관해서는 더욱 이르게 1876년부터 콜레라, 적리(이질), 장티푸스, 두창, 디프테리아 등 5종에 대한 환자 및 사망자 통계가 작성되었으며, 


1879년 발진티푸스, 1897년에는 성홍열과 페스트가 추가되었다. 


요컨대 일본에서는 1900년 이전에 근대적인 질병 통계 및 관리 체계가 확립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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