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에 대한 현 일본사학계의 인식 근년 보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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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일본부에 대한 현 일본사학계의 인식
근년 보고되고 있는 영산강유역의 전방후원분의 존재는 당연 일본학계의 관심을 모으
고 있다. 그 중에서 영산강유역의 전방후원분의 분포지역을 왜인 집단倭人集團의 거주지로 보려는
시각이다. 『송서』 왜국전에 보이는 모한慕韓이라는 명칭에 주목하여 5세기 단계에서 『삼국지』
의 광역의 마한과 경역을 달리하는 실재한 정치체이고 임나4현에 비정하는 설이다. 이에
따르면 모한과 마한의 경역의 존재에 대해 왜와 남조에 공통으로 인식되었고, 왜왕들이
송조에 요구한 백제·신라·가라·임나·모한慕韓·진한秦韓 등지에 대한 군사도독권은 침략과 지배
에 대한 국가의지이고 왜왕 무의 상표문의 ‘바다 건너 북쪽의 95나라를 평정했습니다渡平海北九十五國’와
논리적으로 부합하는 것
이라고 한다.
東潮, 2006 「榮山江流域の慕韓と倭」 『倭と加耶の國際環境』, 吉川弘文館, pp.277~278.
東潮, 2006 앞의 논문, pp.296~297.
-일본서기와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학회 제31회 합동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