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천년의 신화 게임이 재미없는 이유가 미션이 단순하잖아

임진록에선

한산해전이 무슨 판옥선 단 몇 척이 학익진 짜는 아주 단순하게 나오고

진주성 전투는 그냥 성 대충 지어놓고 이게 진주성이다

탄금대 전투도 탄금대 충주 지도도 제대로 고증 안하고 걍 대충 뒤에 강 둘러치놓고 산 아무렇게나 슥슥 하고선

이게 탄금대다 이 지랄.

부산성 동래성 전투도 그냥 성 2개 놓고 조선 기지 2개 놓고 

그냥 상륙해서 털어라! 이 식.

천년의 신화 역시

근초고왕이 마한 정벌하고 가야 정벌하고 고구려 정벌하는거

광개토의 정벌전쟁들.  미션은 그렇게

많이 만들었는데.

그냥 기지 두드려패는거 빼곤 별거 없음.

임진록이나 천년의 신화나 전투 시작하기전 브리핑에서 영웅들 서로 대화하는 것도

역사대로 고증하긴 했지만 뭔가 매우 부족함.

짧아서 그렇다는게아니라 

뭔가 부족해.

그렇다고 국뽕이 부족하다는게 아니며 일뽕이 부족하다는게 아니다.

역사 그대로를 담아야한다.

예를 들어 조선인 코를 베는  것도 넣고 (직접 넣을 수 없다면 유저 창작 모드로 만들 수 있게 해야)

도자기 약탈하는 것도 진짜 도자기가 나오게하고 

거북선도 사방으로 대포 발사할수있게하고. 무슨 임진록에선 대포가 한 쪽으로만 펑펑 발사하드라.

이래도 재미없다면

그냥 한국문화컨텐츠 자체가 가망없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