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화시나리오, 가장 현실성 있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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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 접수하는 댓가로 일본은 울릉도와 제주도 점령. 개인적으로 이렇게 될 것으로 거의 확신됨..
[가상] 202X년 한국패망 적화통일 시나리오옥정호onsung11 2019-03-03 13:05:403조회수 1390
남한의 친북-친중 역적행위에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등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종료로 한미동맹은 점점 결별 수순으로 가고 있습니다. 7월 순환배치되는
미 지상군 전투부대도 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7월부터는
주한미군의 지상군 전투부대가 제로가 된다는 것이지요.
한국의 좌경화라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을 보며 월남패망이 결코 망상이
아닌 거 같아 끄적여 보았습니다. 그냥 재미로 이런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다는
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X년 한국의 종북좌파 정권은 계속해서 친북-반미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다.
한국 국민들은 그저 전쟁만 막을 수 있다면 김정은에게 돈을 상납하는 것을
감수하고 있었다. 오직 김영삼부터 시작된 대화-평화에 매몰되어 김정은에게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신세였다.
미국도 한국이 전쟁은 절대 반대하니 북폭을 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미일
연합군의 한국 영공-영해 통과를 불허하고 있기에 북폭을 한다고 해도 작전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의 비협조적 태도 등 미국을 자극하는
발언들을 일삼으며 미국은 한국에 대해 화가 날대로 나 있었다. 한미연합훈련은
한국이 비용부담을 거부해 중단된지 오래였고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으로
환수되어 한미연합사는 해체 수순으로 가고 있었다.
대북제제도 한국이 미국에게 계속 억지를 부리고 김정은도 평화쇼를 하며
미국을 지치게 하여 결국 석탄수출과 근로자 송출에 금강산 관광까지 얻어내며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도 한국에 반환하고 한미연합사도 해체가 된 상황에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 비협조적인 한국을 더 이상 지켜줄 이유를 상실하고
반미시위가 격화된 것을 말미암아 주한미군 철수를 결정한다.
한국은 이제 그토록 원하던 자주국이 되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도 타결
되었고 이제 한반도는 문서로는 평화지대가 되었다. 하지만 부유층과 중산층
중 자본을 가진 사람들은 코리아 엑소더스를 시작하였다. 외국 자본도 계속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기술자들과 연구원들은 대기업 총수들과 미국으로
떠났다. 자본을 가진 대기업 총수들에게 기술자와 연구원들만 있으면 미국
땅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일부 기술자들과 연구원들은 미국
기업과 일본기업에 스카웃되기도 했다.
한국은 겉으로는 평화가 가득한 것 같았지만 뭔가 이상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김정은은 D-day를 고심하고 있었다.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으로부터
무기지원에 병력지원까지 약속받았다. 김정은의 작전은 땅굴을 통해 서울을
포위한 후 청와대와 군수뇌부를 포로로 잡아 항복을 받는 것이었다. 반항하면
핵미사일을 발사 하겠다는 위협까지 함께...
결국 D-day가 결정되었고 땅굴을 통해 서울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한국
대통령과 군수뇌부가 포로로 잡혔고 항복문서에 사인하기에 이른다. 김정은은
방송을 통해 모든 한국군에 무장해제를 명령한다. 결국 북한군과 중국군이
한국군을 무장해제하고 한반도 본토를 장악하기에 이른다. 미국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할 때 처럼 외교성명으로만 비난하고 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김정은과 시진핑은 예상치 못한 사태에 직면하게 되는데...
한국 대통령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날 일본은 미국과 연합하여 남해안의
한반도 본토 외해(外海)에 위치한 섬들을 속전속결로 점령하였다. 일본은
주한미군 철수시점부터 한국의 패망을 예상하고 일본이 점령할 섬들을
결정하였다. 일본의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한국의 남해안과 동해안을 장악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더 해 미국에게 로비활동을 벌여 핵개발
승인을 얻어낸다. 한국은 패망했지만 일본은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일본의
바다 영토는 더 넓어졌다.
일본은 미국과 연합한 덕분에 중국해군은 공격의지를 상실했다. 북한해군이
잠수함을 보냈지만 모두 격침당하였다. 김정은과 시진핑은 한반도 본토를
차지한 것에 만족하기로 하고 후일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그렇게 해서
일본은 흑산도, 홍도, 가거도, 추자도를 점령하며 남해안을 장악했고 울릉도,
독도를 정령하며 동해안도 장악했다. 일본은 핵보유국 선언까지 하기에 이른다.
주한미군 철수 이후 남해안과 동해안을 장악 하려고 할 때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은 일본에게도 부담이었으므로 일본도 핵을 보유해야만 안전하게 남해안과
동해안을 장악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쉽게 점령하기가 어려웠다. 일단 일본과
미국은 해상봉쇄를 하여 되도록이면 무혈입성을 원했다. 제주도로 가는
물자가 차단되니 제주지사를 비롯한 한국 잔당 수뇌부들은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제주도내 석유와 식료품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었고 미국은
계속해서 설득했다. 김정은의 통치를 받을 것이냐 일본의 통치를 받을 것이냐
양자택일을 강요받았다. 결국 재산권 인정 및 희망자는 미국 이민을 주선해
준다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일본에 항복한다.
일본은 완전히 부활했다. 한국의 패망이 일본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이다.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일본군도 창설한다. 일본, 중국, 김정은의
적화통일 조선 이렇게 새로운 동북아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김정은은 한반도
전역의 통치권을 확보하여 장기집권 및 김씨가문의 세습독재의 길을 열었고
일본은 남해안과 동해안 장악 및 핵보유국 지위에 일본군 창설까지 보통국가
로서의 제2의 개국의 길을 열게된다.
김정은은 적화통일 이후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에게 적화통일에 무기지원과
병력지원을 해준것에 대해 큰 은혜를 입었다며 영원히 중국에게 충성할
것을 다짐하고 신 혈맹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일본 역시 미국에게 한국의
동해안과 남해안을 일본이 장악할 수 있게 미일연합군을 결성해 준 것에
대해 큰 은혜를 입었다며 영원한 동맹을 약속하고 주일미군 영구주둔을
선언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일 안보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일본과
김정은의 조선, 새로운 경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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