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기싸움하는 정신병자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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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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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 표현대로 무조건 도미넌스를 차지해야 한다는, 항문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아적인 감정때문에
한국에서 사는 한국인끼리는 일상적인 대화에서조차 무언의 기싸움이 깔림 (이 무언의 미묘한 층위는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정상은 아니라 생각함)
누가 먼저 시선 돌리나, 상대의 표정과 인상과 어조에서 나타나는 기가 어떠한가, 상대의 눈빛과 눈짓은 어떠한가, 되받아치기 힘든 명분을 몇개 포인트 내줘서 당분간 기의 세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더이상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만회 처세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사소한 일이 벌어질때마다 쫌스러운 부분에서 먼저 주도하다보니 모든것을 빼앗기게 될거같은데 어떻게 기를 내세워 방어해야하나(잡아먹히지 않나), 쫌스러운 부분마다 차지해버려서 자신이 들러리로 소비될것 같은데 기를 어떻게 내세워야하는가, 뭔가에 대해 얘기할때마다 가르치려는듯 애매하고 미묘하게 마운트를 해서 정서적으로 먹히고 있는것 같은데 이 애매하고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 속에서 어떻게 처세해야하는가, 뭔가에 대해 말하거나 지적할때 상대의 강함을 어느정도 신경써야하고 어조나 표정에서 공격의 의사가 없게끔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등
나이를 40살, 50살 쳐먹어도 기싸움에 환장하는것들이고 외부적인 상호작용으로 자신을 정의하고 승리를 결정짓는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드럽게 달라붙고 피곤한 인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