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 일본의 난방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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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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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극을 보면 가끔 방안에 설치된 화로를 발견했을 것이다.
대도시이외의 교외나 농촌에서는 이런 형태가 오랫동안 난방의 기본이었다.
시간이 지나 이런식의 간소한 형태의 화로가 등장한다.
덤으로 조리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전근대 난방에 대단한 기술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없었다.
그냥 옷을 두껍게 입고 화로에 불을 떼는 정도다.
코타츠는 무로마치 시대 이미 등장하여 에도시대에 널리 보급되었는데
난방연료는 화로와 같은 숯이었다
이런 식으로 대나무로 만든 피리 같은 것을 바람을 불어 숯에 불을 일으켰다.
이것은 코타츠 안 숯을 넣어두는 물건이다.
이 것은 무엇일 까 ??
이 것은 도쿠가와 가문의 湯たんぽ
湯たんぽ란 이불이나 베게에 넣어 따뜻하게 데피는 역할을 하는 물건이다.
저 강아지의 귀가 열리는 구조로, 그 안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그리고 이불속 등에 넣으면 따뜻하게 잘수 있다.
본인도 군인 시절 혹한기 훈련떄 핫팩을 침낭 머리, 몸통 부분에 넣고 잔 적이 있는데
침낭전체가 데펴져 다음날 아침 땀 흘리며 일어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