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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기 외국인들이 기록한 조선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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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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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귀신(미신 숭배)을 위해 매년 250만 달러를 허비한다"

- 이사벨라 버드 비숍, 英지리학자 -


"양반들은 모두 도둑이다. 백성들은, 양반들이 자기 것들을 으레 빼앗아가는 것

으로 알고 있었다. 백성들은 지배 계급이 도둑놈이라는 사실 외에 아는 바가 없다.

도둑질에도 단계가 있는데, 강탈의 단계였다. 절제 있고 합법적인 강탈이었다. 그

렇게 합리적 방법으로 도둑질한 군수는 자기 부하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그가 떠날

때 부하들이 마을의 문 근처에 그가 절제 있게 훔친 기념으로 기념비를 세울 장소

가 선택되었다"

- 잭 런던, 러일전쟁 종군취재 美기자 -


"더욱 놀란 것은 듣던 것보다 훨씬 더 불결하다는 것이다. 도로는 쓰레기와 인분으로

넘쳐나고, 불결함의 극치인 돼지는 기세가 올라 곁눈질로 사람들을 노려보면서 도로

를 활보한다. 악취가 코를 찔러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

- 하마모토 도시미쓰 濱本利三, 청일戰참전 日장교 -


"조선 조정은 내각 위기가 끊이지 않아 외국 공관들은, 조선 각료가 1주일에 한 번 씩

교체됐다는 통고를 접수할 틈도 없을 정도였다. 고종은 가장 어리석은 인물이며, 나라

를 다스리는 유일한 기술이란 적대적인 세력을 대립시켜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려는 것뿐이다. 그 결과 고종은 국제 정세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망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

- 조던, 주한 英총영사 -


"오늘 나는 민영익의 집으로 가던 길에 거리를 지날 때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길거리,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머리, 손발이 절단된 시체 4구를 보았다. 서울 시내 여

러 곳에서 이와 같은 시체더미를 어디서나 볼 수가 있다. 그것은 똑같은 목적에서 시체

를 공개 전시하고 있다. 나는 이들 시체가 갑신정변에 가담했다가 미처 도피하지 못하고

체포되어 처형된 자들의 시체임을 알았다. 이곳에 전시된 4구의 시체는 이 지역에 할당

된 시체다. 이들 시체는 3일간 효시(梟示)되고 있는 것이다. 개의 사육제인양 개들이

시체더미 위로 올라가서 살점을 뜯어먹고 있었다"

- 호러스 알렌, 의료선교사 겸 주한 美공사 -


"아시아에서도 조선은 구제가 불가능한 국가다. 고종은 열강 사이의 분열을 이용해 독립

을 유지하려는 나약한 거간꾼이고, 양반 계층은 음모를 통해 사적(私的)인 이익을 추구

하는 사익(私益) 집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치권을 포기

하고 대신 일본의 지배를 수용해야 한다"

- 윌라드 스트레이트, 러일전쟁 취재 AP특파원, 서울.심양 주재 美 副영사 -



"조선 정부는, 백성들이 간신히 생계를 위해 벌어들이는 모든 것을 간접 또는 직접으로

수탈하며, 실제로 되돌려 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백성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아무런

적절한 보호책도 제공하지 않는다. 눈에 뜨일 만한 아무런 교육시설도 제공하고 있지 않

다. 도로 건설도, 항만 개량도 하지 않는다. 해안에 등대도 없다. 도로의 청소와 위생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다. 전염병의 예방이나 단속도 하지 않는다. 무역과

산업을 장려하는 노력도 없다. 가장 저속한 미신은 장려하고 있다. 인권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현대에 거의 유례가 없을 정도로 거짓과 부정과 배신과 잔인성과 만행을 일삼는

본보기를 백성들에게 보임으로써 백성들을 타락시키고 풍속을 문란하게 만들고 있다"

- 조지 케넌, 시어도어 루즈벨트 美대통령 知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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