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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잡기에 나온 일본인...ㅋㅋㅋ 지금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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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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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막에 머물렀을 때였다. 주모는 나의 돈 주머니가 무거운 것을 보고 좋은 손님이라 생각했는지, 저녁상을 한 상 가득히 차려왔다. 이윽고 내가 저녁밥을 들었을 때, 어떤 남자 하나가 다가왔다. 주인은 그의 모습을 보자, 퉁명스럽게 얘기를 한다.
주모"여기 무슨 용무가 있어서 았어? 썩 돌아가."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남자 "나 일본 사람 구경하려고 왔어."
주모"너가 남은 음식 때문에 왔다는거 모를 줄 알고?"
이말을 듣고 나는 설마 그러겠는가 했다. 그래서 주인의 말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진짜로 그 남자는 남은 음식을 먹으려고 온 것이었다. 그리고 주인은 그걸 주기 아까워서 그자를 그토록 나무랬던 것이다.
하여간 일본인들은..너무 머리가 꽃밭이여....조선인은 항상 설마의 영역을 뛰어넘는 자들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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