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의 반일은 반일종족주의로 설명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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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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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을 비롯한 일단의 우센징지식인들이 반일종종주의라는 책을 내면서
조센의 반일은 어디 미개한 토인들의 종족적 연대감이라고 정의하는데 나는 이게 틀렸다고 생각한다.
이설명이라면 일제시대때 조센징모두가 친일한것은 종족주의가 없었는데 해방후 갑자기 종족주의가 생겼다는거다.
이영훈은 이걸 신채호등의 일단의 무리가 고조선을 들이밀어서 종족주의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글쎄..
나는 이것보다 더 근원적인 것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지금 조센징의 반일이 종족주의라기보다는 조센징이라는것을 특정하지 못하는데서 발생했다고 본다.
조센징을 공허의 존재라고 내가 자주 말하는것과 연결되는 문제라는거다.
조센반도의 역사를 보면 고려시대전까지는 그래도 미개하지만 고려와 그이전에 나라 신라.백제등은 독립적으로 설명이 될수 있는 정체성을 가졌다.
하지만 조선시대 들어와서 조선은 중국을 빼버리면 어떤 설명도 안되는 존재다.
나라의 국명부터 고조선을 이어받은뜻이 아니라 중국의 후장을 잘빠는 뜻에서 조선이라 칭한것에서 보듯이
이조선은 중국의 아들과 같은 소중화로 설명될뿐이지 중국을 빼버리면 전혀 설명이 안되는 나라다.
그래서 명황제가 죽으면 상복을 몇일입냐로 당파쌈이 일어나서 수많은 조센징이 죽어나가고 불구가 되고 노비가 되는
이런 조센이 독립적인 정체성이 있을리가 없다. 그래서 조센의 실체는 공허라는거다.
이시기가 자그마치 500년이였고 사실상 조센과 조센징의 정체성은 공허 그자체가 되어버린거다.
어떤 급식충이 조센징도 친일하면 일본인이 될수 있다고 일제시대에 조센징의 대다수의 친일을 예로 들지만
이조센징은 일제가 조센징도 일본인이라고 하니까 그냥 일본인에 일종의 빙의를 한것뿐이지 일본인의 정체성을 가지지도 알지도 못한존재다.
그래서 일제가 패망하자마자 단시간에 태세전환해서 이승만의 반일국뽕에 바로 반일로 바뀔수 있는것이고
사실 일제하에서 100년 아니 200년이상되었다면 조센징도 일본에 동화가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이시기동안은 일본으로써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뤄야 할것이다.
아무튼 이런 조센징이 공허의 존재라서 조센징들은 혈연종족주의같은 직접적인것에 빠진다고 본다.
조센징을 가장 직접적이고 쉽게 정의내리고 연대감을 만들어낼수 있는게 우리는 한핏줄이라는 혈연종족주의니까 말이다.
조센과 조센징이라는 존재자체가 독립적인 정체성을 가진다면 저런 사이비 신화에 기댄 종족주의가 필요가 없는거다.
조선시대때는 중국의 아들이라는 소중화. 일제시대에는 일본인이라는 빙의 해방후에는 사악한 일본에 대항한 민족...
전부 중국과 일본에 기대어 존재의미를 찾는 조센... 조센징...
김씨왕조라는 독립정체성을 지닌 북한의 주체사상이 왜 잘사는 남조센징들에게 잘 먹히는지도 이걸로 어느정도 설명이 될것이다.
덧붙여서 또한가지 내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조센징이라는 것 자체도 공허지만 조센징 개개인의 존재도 공허라는거다.
그래서 조센징 개개인이라는 존재가 하나하나 별개로 조센징이라는 일종의 집단에 소속되는게 아니라 조센징이라는 집단자체가 자신이라는 인식을 가졌다.
이것은 근대의 개인의 자아의 독립과 자유라는 개념인식이 안되어 여전히 조선시대 노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다.
이현상을 극명히 볼수 있는것이 유명운동선수나 방탄같은 연예인에 대한 병역면제를 찬성하는 조센징이다.
그들 자신이 조센징이라는 집단과 일체화해서 보니 류현진의 마누라가 자기마누라처럼 느끼고 류현진이 받는 돈이 내돈같이 느껴지고
류현진이 병역면제를 받으면 자기를 포함만 누군가가 그부담을 져야한다는것을 인지하지를 못하는거다.
이런 조센징의 빙의 능력은 조센징집단의 전체를 넘어서 우리편으로 인식한 모든것에 빙의한다.
신인균등의 우센 밀리터리 유튜버를 보면
미국의 첨단무기를 설명하거나 전략무기 전개에 김정은 혹은 시진핑 푸틴이 땀흘리는 섬네일을 자주 띠우는데 정말 가찮게 보인다.
그 미국무기들이 마치 조센징것인듯 뿌듯해하며 김정은등을 조롱하는 모습은 조센징이 아닌사람들이 본다면 비웃을 일이다.
ㅇㅇ님의 댓글
ja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