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조센 여행 볼만한 건 의외로 자연경관임.

근데 이게 눈이 안내리는 국가에서 와서 눈을 본다거나

벚꽃이 피지 않는 국가에 와서 벚꽃을 보는 경우

단풍이 없는 국가에서 왔을 경우

이런 경우를 뜻 함.

내 약혼녀도 경복궁, 화성행궁, 전주한옥마을 기타 조센 역사유산이 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함.

어딜가든 같은 양식에 비스무리하게 생기고 그렇다고 웅장하고, 미적으로 우수한 것도 아니여서 금방 흥미를 잃음.

오히려 산속이나,, 반딧불이, 계곡, 폭포 이런 것 약혼녀 고향에 없는 자연풍경들 보고 좋아함.

스카이라인, 빌딩숲, 아쿠아리움 솔직히 이런건 중류 국가만 되도 다들 갖고 있는 거고

호텔이나 , 음식류는 오히려 좃센이 후진국들한테 쳐발림.

조센은 진짜 역사유산이란게.. 내가 개인적으로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도 보여줄게 없더라.

궁궐이란 것도 죄다 똑같이 생겼는데다가 경복궁이나 창덕궁 가본 사람을 알지만.. 명색에 궁궐인데 한 15분 걸으면 걸음 끝남.

의의 있는 장소들도.. 황량한 터만 남아있거나 폐허같은 성벽만 있으니 그 의의를 알고 고고학에 관심있는 풍후형이나 본인은 나름 좋아하지만

외국인들이 볼때는 그냥 짓다만 공사터 느낌.

차라리 고향에서 보지 못한 것들.. 예를 들면 어디 남미 국가에서 왔으면 단풍이나, 벚꽃 보여주는 게 훨씬 낫더라.

댓글 7개

대학시절 브라질 교수가 눈오는거보고 처음보고 수업시간 10분 늦게 온거 기억나노

나는 오직 벚꽃 볼라고 한국 오려는 사람도 봄.

그렇긴 한데...벚꽃 단풍 눈..이 세개 모두가 ..일본이 상위 호환임...

ㅇㅇ 다른 국가들이 더 쩔지..

현실은 캐나다 단풍이 반도 씹어먹고 개관광함다른 나라가 단풍 벚꽃이 없는것도 아니고젖만한 반도에서 이걸로 부심 부리는게 난센스

다른 나라보다 우수하다거나 부심 부리는 게 아니라 그나마 볼만한게 저거라고 특히나 저런 자연요소가 없는 국가에서 온 사람들 시각에서는

조센에 소속감도 안느끼는데 내가 자부심을 왜 느끼냐 ?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서 태어났을 뿐인데. 뇌내망상으로 주거니 받거니 니 혼자 머릿속에서 대화한걸 내가 주장하고 말한 것 마냥 해석하지좀 마라.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