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라는 영화가 개봉전부터 정치적사회적으로 미국내에서 큰 논란이 됐어서 그런지
그거때문에 나도 영화를 볼때 상당히 정치적으로 볼수밖에 없었음

논란중에서도 매스슈팅장면때문에 특히 총기이슈가 불거졌었는데
굳이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조커가 총기규제 반대쪽에 힘을 실어줄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극중에 조커가 존중에 대해 말하는게 영화의 중심주제라고 생각하는데

진정한 존중은 서로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고 두려움을 가장 원초적궁극적으로 느낄수있게 하는 수단은 무력이니까...
(총이 있다면 한팔밖에 못쓰는 장애인도 ufc챔피언과 동등한 무력을 가질수있지)


근데 반대로 영화가 조커같은 정신이상자한테 총기가 들어갔을때의 위험성을 보여준다고  총기규제찬성파한테 힘을 실어주는 영화라는 의견도 많더라고??


아님 조커의 말처럼 이영화는 정말 탈정치적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