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과 한국의 과거사 갈등에 관심이 없음
누구나 자신과 관련이 없는 일에 무심하기 마련임

예컨대 한국이 자국이 당한 병인양요를 제외하면 제국주의 시절 영국과 프랑스 같은 유럽 열강들의 행적에 무신경하고
벨기에가 콩고에서 1000만 명을 학살했어도 그것 때문에 벨기에에 반감을 품거나 벨기에를 비난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미국의 바람은 동맹국들이 서로 협력해서 적성국을 견제하는 것임
이를 비유하면 사냥개들을 파트너로 두고 연마하는 사냥꾼과 같음

그렇기 때문에 사냥꾼으로서는 동료와의 협력을 거부하며 균열을 일으키는 사냥개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음
더욱이 한국이 다른 동물에게 꼬리를 흔들고 매번 사냥꾼의 요청을 묵살하며 훈련에 불참하는 문제견(犬)임

한국이 미국에 비협조적이고 중공에 굴종할뿐만 아니라 일본에 극도로 적대적인데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등장은 그런 행보를 그만하라는 뜻을 담은 미국의 시그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