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가 득세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그 이유는 한국인들의 정신적 공허감 때문인거 같음
그동안 돈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사람은 허무감 때문에 계속해서 돈만으론 살 수가 없고
뭔가 의미, 정신 가치를 결국에는 찾게 됨
왜 우파에서 정신가치를 찾지 않느냐? 하면
우파에는 사상, 정신가치가 아예 없어서 그런거 같음
한국 우파는 반일, 우리끼리 잘살아보세, 뭘하든 물질주의적으로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 뿐임
지금도 우파 정치인들 말하는거보면 이런게 드러남
그래서 또 묻는데, 왜 한국 우파는 미국 우파 같은 정치사상, 개방화, 자유 가치 등등이 없을까 하는데 이거는 한국인에겐 너무나도 허들의 수준이 높은 소프트웨어라서 한국인 뇌의 하드웨어로는 돌릴 수도 없는,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것임
한국 우파는 국가의 부조리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개인을 공격하고 내부고발자의 사회 불만을 억압하려고 했다. (이거는 우파의 잘못이라기보단 한국인의 선천적인 비판의식이 결여된 유전적 한계 때문) 결국 한국인이면 한국에 충성하라는 공허한 얘기만 반복할 수 밖에 없게 됨
그래서 외국에는 좌우파 대결이 다 각자의 사상들끼리 싸움이 되는데 한국에서 좌우 대결은 획일적으로 정답을 정해놓고 마치 정신 대 물질의 대결처럼 되버린듯함
적어도 좌파는 유교탈레반 민족주의 소중화주의라는 최소한의 정신가치는 지니고 있기에
6.25 이후처럼 물질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수십년동안 이어져왔던 국가 시스템이나 사회 구조가 한순간에 바뀌는 것은 어렵다.한국인들이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자각하지 않는다면 좌파 소중화주의로 나아가길 앞으로도 계속 희망할 거 같음
왜냐면 의문이 해결되서 정신가치가 채워지지 않으면 사람은 공허함과 허무함에 빠지는게 당연하고 한국인 수준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정신가치는 거짓말 인지부조화 비양심 자화자찬 반일이 한계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