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 논란중인 태권도 협회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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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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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태권도 협회장은 金原昇 (가네하라 노보루)인데
2008년 일본 태권도 협회 회장에 취임되고 지금까지 11년동안 일본 태권도 협회 회장을 맡고있음 (2016년에 어떤 문제로 잠깐 회장직을 사퇴했지만 2017년에 다시 재취임함)
그 11년동안 JOC에 지급된 코치 사례금을 착복했고, 권력을 이용해 구마모토현 협회 선수의 대회 참여를 무기한 중단시키기도 했고, 일본 내각부에 의해 부정적 경리상태에 대해 경고받기도 했음
게다가 자기 말 잘듣는 지인들만 임원, 간부로 앉히며 자신만의 태권도 협회를 만든다는 비판이 있어왔는데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태권도 메달리스트들이 보이콧을 하면서 이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됨
합숙 비용 선수 부담, 동행 직원 비용도 선수 부담,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말하면 대표선수에서 제외 등 여러가지 부당한 대우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이번에 보이콧을 하게된거임
언론에서 가네하라 노보루라는 사람에 대해 기사가 나오면서 여러가지가 밝혀지게 되었고 재일 의혹도 제기되었는데
이 사람 전직이 재일들이 많은 금융 대출쪽이었고, 30년 전 총에 발을 맞은적이 있다고한걸 보면 야쿠자쪽 비슷한 직업도 의심되는데다(재일들이 야쿠자쪽으로 많이감),
태권도 선수도 아닌데 일본 태권도 협회 설립할때 자금을 조달해줬으며 태권도 협회쪽에서 일하게 되었고, 성이 재일 김씨들이 가장 많이쓰는 金原 가네하라라서 (金原昇는 한국음으로 김원승)
일본인들은 재일로 의심하고 있음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지도체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10월 8일 이사회를 소집하였는데
현 일본 태권도 협회 부회장이자 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岡本依子(오카모토 요리코) 부회장은 회장과 이사 16명의 총사퇴를 주장하며 인터뷰까지 했었음
이 부회장의 말로는 부회장이라는 직책은 이름뿐이고 아무 권한이 없으며 회장과 전무이사 둘이서 경영회의라는 조직을 만들고 일상의 안건은 이 둘이서만 정했다고 주장함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태권도협회 간부 16명 총사퇴 안건이 통과되려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되는데
협회장에 반대하는 사람은 3~5명뿐이고 나머지는 협회장이 심어놓은 자기쪽 사람이라고 함
방송에 소개된 가네하라 회장의 약력을 대충 번역하면
1990년 실업가로서 성공한 뒤 소년 태권도 대회 스폰서가 되어 달라고 의뢰받은 후 스폰서가 되어주며 이후 나가노 현 태권도 협회 이사장에 취임
2005년 일본 태권도 협회와 일본 태권도 연맹이 통합되며 일본 태권도 협회 설립
가네하라는 초대 태권도 협회 회장에게 자금을 조달했다는 얘기가 있음
2008년에 일본 태권도 협회 회장에 취임
2016년에 회장을 사퇴하였지만 2017년 다시 회장에 취임
후지 TV 계열 "直撃LIVE グッディ!"의 9일 인터뷰에 따르면, 이사회 회의 도중 가네하라 회장에게 반발하는 高橋美穂(타카하시 미호,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태권도 선수) 이사가 논쟁 도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퇴출하게 되었는데
가네하라 회장이 웃으며 "뭐야 이거 대체... 나도 쓰러질까?"라며 비아냥거리고 동정표 얻기 위한 쑈처럼 취급하자
岡本依子(오카모토 요리코) 부회장이 울면서 "더이상 존재할수 없어!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라며 격노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