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의 폐해는 UN만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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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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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N에만 193개 국이 가입되어있으며, 이들은 UN산하 국제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표를 행사할수 있다.
21세기 이후 미국은 국제기구 사무총장 선거에서 중국을 상대로 번번히 패배하고 있는데 바로 중남미, 아프리카 후진국들이
중국에게 몰표를 주기 때문이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선거에서 중국인 후보가 아프리카, 중남미의 압도적 지지속에 108표를 받고 당선되었는데
미국이 지지한 후보는 꼴랑 12표 받았다. 유럽은 전 유럽식품안전국 국장에게 표를 몰아줬다 (71표)
이슬람 국가들이나 아프리카 중남미 후진국들은 차이니즈 머니에 장악 되거나 휘둘릴 뿐더러
기본적으로 반미, 반서구 사상이 깔려있기 때문에 이들은 투표때 미국이나 유럽에게 표를 절대 주지 않는다.
중국 같은 국가에게 혹은 자신들과 같은 독재 후진국들에게 몰표를 준다. 그야말로 중우정치의 표본이라 할수있다.
유엔 15개 전문기구중 사무총장 최대 배출국이 놀랍게도 중국이다. 제1세계 서유럽, 영미계열 선진국 출신 사무총장은 5명 밖에 안된다.
굳이 중국이 아니더라도 이번 말 많은 WHO 에티오피아 출신 사무총장처럼 뒷 배후 세력이 중국인 경우도 많다.
이는 미국이 각종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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