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 도쿄 여행갔을때..너무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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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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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나미 센쥬라는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미나미센쥬 역에서 딱 개찰구 나오려고 하는데..
처음 일본이란 나라 왔는데....어떤 일본 노부부가 나에게 말을 거는 거임.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여기서 어디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냐? 뭐 이런 말이였음.
근데 나도 여기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고... 미안해하면서 말하니까..
그 노부부가 나에게 머리 숙이면서.. 스미마셍 스미마셍 거리면서... 할머니가 할아버지.. 가볍게 핀잔주고
일본 길거리를 걸으면서...똑같은 아스팔트 길인데...
건물들도...여기가 유럽도 아니고 그런 곳과 비교하면...딱히 한국하고 크게 다르지도 않은 건물 모습인데..
정말 참..신기했던..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하고..일본이니까 당연한거지만...사람들이 모두 일본어 말하는 것도 신기하고
숙소 여주인 분한테... 주위에 추천해주실만한 여행지 없나요? 물어보니까 ...
정말 한국에서는 태어나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정말 친절하게 ..그리고 자세히 알려주더라.
이 숙소에서부터... 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 까지 직접 걸어갔던 것도 기억에 잊혀지지 않음.
횡단보도 신호등 .. 골목... 하나하나가 다 신기했던..
도쿄에서 제일 누추한 동네 쪽에 속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ㅋㅋㅋ
갑자기 추억돋아서 글 한번 써본다.
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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