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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은...그 자리에 있으면서..새장안의 새 처럼..갑갑하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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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취워리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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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받는 ..기구한 팔자로 태어나긴 했어도..
이 사람 덕분에...그나마 그런 갑갑한 운명 속에서도 ..여기까지 잘 견딜 수 있었을 듯..
이건 뭐...조센에 있는 모든 여자연예인 통틀어도...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네.
이영애 정도가 감히 좀 비벼볼만 할란가..근데 이영애도 내면에 뭔가 화가 많은 거 같아서..
얼굴와 행동은 온화한데... 뭔가 내면에는 화병이 좀 있는게 보임.
근데 일본 황후는..굉장히 내면으로부터 자연스러운 온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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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