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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처음 도쿄 가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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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른 도시들은 가봤는데 도쿄는 처음 가봄.
일본 내수 경기는 좋은 것 같더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고 활기차고 검소한듯 보이면서도 여유가 있어보였다.
속으론 어찌 생각하는지 몰라도 친절함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개인주의와 예의 형식이 발달해서 서로 얼굴 붉힐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서로 다른 철도회사가 많은 이유는 잘은 모르겠다만 일정구간을 민영회사가 개발하고 그 노선에서 수익을 얻는식으로 공공,민영개발이 시너지 일으키는 건가 싶다.
현대적 고층 건물의 규모와 상태가 상당했고도쿄역 처럼 잘 보존된 근대건물이 실제 사용되는 등 전반적으로 신구가 잘 어울려 보였고. 불법주차가 없어 보행시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사회 전반에 걸쳐 기준이 되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 일면 구속적인 것 같지만 시스템으로서 형식으로서 그게 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옷은 40대가 가장 잘 입는 것 같은데 구매력에 따른 것 같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색을 잘 사용하고 디자인 강국답게 조형적인 면도 단순한 듯 매력적이다.
기업이 영업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전시장이나 플랫폼 샵의 질적으로 좋았다.
박물관 갤러리 등을 좋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내 짧은 식견으로는 현대미술이 약하게 느껴졌다. 시기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콜렉션이나 작품의 대범함등. 한국처럼 역동적이고 전근대적인 면도 있고 막 나가는 것도 많아야 현대미술은 보여줄게 많은 거 같다.
미드타운 옆 도쿄 신미술관은 못 가봤음.
한국은 각개전투를 하면서 뭔가 서로 같은 걸 바라본다면 일본은 모두가 하나로 움직이는 듯 하면서 따로 잘 굴러가는 개인주의적 느낌이다.
관광객으로 잠깐 간 거고 도쿄행 초보라 생각나는대로 좋은면과 뻔한 얘기만 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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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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