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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순결을 지키는것이 시대착오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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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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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진 순결의 가치를 아시나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첫날밤 후에 처녀막이 터지지 않아 피가 나지 않은 여인들은 죽음을 당하기도 하던 시대도 있었다.
불과 우리나라에서 우리 윗윗세대만 해도 순결을 지키지 않은 여성은 사람 취급도 안 했다. 하지만 요즘의 우리나라는 그런 경향이 개방된 성문화와 결합하면서 많이 수그러지는 것 같다.
여성 순결이 가지는 의의  순결, 특히 여성의 순결은 요즘 시대에도 굉장히 귀하게 여겨진다. 여성의 순결은 처녀막(질주름)이 터져 피가 나오면서 "증명"이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처녀막이 운동 등으로 파열되는 경우는 있어도 아예 가지지 않고 태어나는 여자는 없다. 처녀막에 대한 글은 나중에 한 번 올리겠음.) 
실제로 남자들 사이에서 순결한 여성과 성관계를 해봤다는 경험은 자랑거리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 어느 두 모델들은 자신의 순결을 경매에 부쳤는데 두 명 모두 30억 원 이상에 낙찰이 되었다는 기사도 있다.

2017년 뉴스웍스 장원수 기자 :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938 (19세 美모델, 경매에서 ‘처녀성’ 33억원에 팔아) 

2019년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2607285079705 (경매에 부쳐진 한 모델의 처녀성, 30억 낙찰)

시대가 변해도 여성의 순결의 가치는 변함이 없는 듯하다.  여성들은 이런 가치들을 남자와는 다르게 태어날 때부터 한 개씩 받는다.
그리고 그 순결이란 것을 "첫 경험"을 통해 그 남자에게 주게 되는 것이다. 그 "첫 경험"이란 것을 받는 남자의 기분은 어떨까? 그 여자를 더 사랑하고 싶고, 귀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누군가의 어떤 것에 있어서 "첫" 대상이 되는 기분은 썩 나쁘지만은 않지 않은가?  이런 30억이나 줘서라도 얻어내고 싶은 가치를.. 한 여자에게 단 한 번씩만 주어지는 가치를... 자신의 평생 동반자에게 주는 게 아니라 그저 스쳐가는 인연에게 줘 버린다니.. 너무 아깝지 않은가?
또는 자신의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그 순결이라는 가치를 겸사겸사 스쳐가는 인연에게 줘 버리다니.. 순결이 그 정도의 가치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가? 차라리 혼자 자위행위를 통해 해결하면서 순결이라는 가치는 꼭 고집하면서 지키는 게 낫지 않을까?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는가? 페미니스트를 비롯해 많은 순결을 지키지 못한 여성들은 말한다. "정작 자기는 결혼 전에 실컷 했으면서 결혼할 땐 순결한 여성 찾는다"라고. 
물론 성평등의 논리적으로는 100번 그들의 말이 옳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이성적인 게 아니라 철저하게 "감정"적인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너는 돈 부문에서는 90점이고, 외모 부문에서는 80점이야. 시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부문에서는 50점이야. 따라서 너를 사랑해" 이런 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이런 조건들이 처음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필수적인 기폭제가 될 수는 있지만 사랑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란 것은 이성적인 논리보다, 자신의 감정과 무의식적에 충실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성적 논리보다 감정적인 게 훨씬 와 닿을 때가 많다. 만약 어떤 남자가 여자를 때렸다 치자. "어떻게 여자를 때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먼저 내뱉어지는 말이다. 
이 말이 내뱉어지는 이유는 이성적 논리의 결과물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는 남자가 여자의 뺨 싸대기를 때리는 모습과 여자가 남자의 뺨싸대기를 때리는 모습을 분명 다르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다.
 최근 부산 덕천에서 찍힌 cctv를 보고 먼저 무의식적으로 드는 생각은 "어떻게 여자를 저렇게 때리지?"가 될 수밖에 없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782631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논란…경찰 “피해여성 신고 취소”

이는 "성평등"이라는 논리에 굉장히 위배되는 감정과 인식이다.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인격체인데 왜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것과 여자가 남자를 때리는 것을 다르게 인식하는 겁니까?" 혹자는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남자보다 약하므로 약자에게 폭력을 쓰는 것은 비겁한 행위입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깡패 남자가 비교적 약한 남자를 때리는 모습을 본다고 해서 "어떻게 그렇게 때리지?"가 나오진 않는다. 그 깡패가 비겁하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되지는 않는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 피해남성이 안쓰러울 뿐이다.


이런 통념과 [남자와 여자의 순결]은 맥락을 같이한다. 사회적인 통념은 "남자가 결혼 전 성관계를 하는 것"과 "여자가 결혼 전 성관계를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게 인식하고 느낀다. 꼭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연애에 있어서도 다르게 인식한다.
"남자 바람둥이"와 "여자 바람둥이"는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 남자에 있어서는 "능력자네"라는 긍정적 평가와 "여자를 너무 쉽게 본다 ㅡㅡ" "여자관계가 엉망이군"이라는 부정적 평가로 나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남자들이 바람둥이 남성을 대부분 "능력 있네. 짜식, 부럽군"하지, "여자를 쉽게 본다 ㅉㅉ"하며 진심으로 비난하는 경우는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에 있어서는 어떨까? "너무 함부로 사귀는 것 같아" "여우냐" "불여시 ㅉㅉ" 등등 여자 바람둥이는 남자에게도 당연히 부정적 인식을 안겨줌은 물론 같은 여자들도 곱게 안본다. 지금까지는 연애에 국한하여 이야기했다.


성관계에 있어서는 남자와 여자에 대한 시선이 엇갈린다. 남자가 여자를 많이 꼬시고, 또 성관계까지 이어간다면 "능력자네" 하면서 칭송받는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를 많이 꼬셔서 성관계를 하면.... "걸레냐" "차라리 몸을 팔아라" 이런 비난이 끊이질 않는다. 뭐 페미니스트와 같은 극단적 여성권리신장주의자들은 "응원해요!" "언냐 짱!"하며 가식적인 응원을 하겠지만, 속마음은 열불이 날 것이다.
여고를 나온 여자들은 알겠지만 한 여자가 누구하고 성관계를 했다는 소문이 돌면 곧바로 뒷이야기가 나오고 그 대상에 대한 험담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사회적 통념은 여성의 외도가 남성의 외도에 비해서 용서되는 사례가 훨씬 적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받아 저장하는 입장이다 보니, 아무래도 거부감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구촌 어디를 가나 똑같다. 미국에 가도 유럽에 가도 "창기"라는 말은 욕이다. 
창기가 왜 나쁜 걸까? 그녀들이 한 것은 그저 성관계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이익을 얻을 생각도 한 영리한 여자들 아닌가? 돈을 받고 남성과 성관계를 해준 것도 하나의 지나가는 연애라고 보면 될 것을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것일까? 

내가 [여성 순결이 가지는 의의]파트에서 말했듯, 미국과 유럽에서도 여성의 처녀성을 30억이나 주고서라도 얻고 싶어 할 만큼 여성이 다른 남자와 관계했다는 것이 꺼림칙하다는 감정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무의식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남성우월주의가 아니다. 혼전성관계에 있어서 잃을 게 많은 위치는 바로 "여자"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단순히 내 생각이 이렇다는 게 아니라, 사회적 통념과 국제적인 통념이 이렇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대마다 보편적인 통념은 변해간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런 무의식적인 통념을 가진 시대에 살고 있다. 어차피 여러분은 이런 통념을 가진 시대에 살아가다가 죽는다. 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갖든지간에, 이 시대에 사는 한, 이런 통념의 잣대로 평가를 받으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무의식적 통념과 감정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남자는 뿌리는 입장이고 여자는 받는 입장인 한, 여러 종류의 씨를 받은 여자에 대한 그 찝찝함의 감정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미국에선 혼전 순결 지키기 열풍인데....우리는? - CIVIC뉴스 (civicnews.com)

 "늦게 배운 도둑질, 밤새는 줄 모른다."

선조들이 우리나라의 성문화 타락을 꼬집는 듯하다.원하지 않은 임신, 그리고 낙태 우리나라도 어느덧 낙태가 죄가 아니게 됐다. (2020년 기준) 
물론 옛날에는 출산억제정책 때문에 낙태가 불법이 아닌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아기의 생명을 죽이는 무자비한 낙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낙태는 아무래도 원하지 않은 임신, 그중에서도 혼전성관계의 피임 실수가 아닐까?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앞날을 위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낙태가 합법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낙태 금지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아무 하고나 자서 자기 자식을 죽인 여자의 생활권이, 그보다 더 기본적인 권리인 생명권보다 더 중요할까? 
차라리 그런 엄마보다 훨씬 더 발전 가능성이 많은 아이일 텐데. 그 죽은 아이는 멍청하고 이기적인, 책임감 없는 부모 때문에 자신의 꽃 한 번 피워볼 권리를 빼앗긴 채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차라리 고아원으로라도 보내져 생명을 유지했다면, 뭐라도 했을 아이인데 말이다.

아이는 여자가 낳는다. 즉, 여자가 원치 않게 아이를 갖게 된다면 전적으로 여자에게 불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남자가 나 몰라라 하고 도망간다면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양육비만 소송이라는 또 하나의 벽을 통해 얻어 타야 하는 처지인 것이다. 아니면 자기가 낳은 자식을 고아원에 갖다 버리던지.. 그 남자는 꼭 여자와 결혼해야 할 의무는 없다. 
이런 점에서 결혼이라 함은 남자에게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음을 보장하는 일종의 계약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호라는 것은 아이에 대한 책임을 남자도 같이 부담하여 가정을 보호함으로써 여자 혼자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남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므로 행복할 수밖에 없다. 
서로 얼굴 붉히면서 양육비 소송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따라서 여성은 혼전순결을 지킴으로써 혹여나의 피임 실수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해야겠다. 
굳이 남친 콘돔 씌워줘 가면서까지, 비싼 피임약 처먹어가면서까지, 네이버에다가 배란기 열심히 계산해가면서까지 오르가슴을 느끼고 싶을까? 
그냥 맘 편하게 남녀 모두 결혼 전에는 자제하다가, 너무 성욕이 끓으면 혼자서 자위행위로 풀다가, 결혼이라는 확실한 계약을 통해 평생의 인생 동반자와 아름다운 성관계를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순결을 따지는 일은 시대착오적인가? 순결을 따지는 일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하는 세 부류가 있다. 
그중 한 부류는 자신이 이미 순결을 빼앗겨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여자들이고, 또 다른 부류는 이런 여자들하고 꼼짝없이 결혼한 물귀신 작전의 남자들이며, 나머지 한 부류는 이런 목소리 큰 두 부류한테 선동당해서 마치 자신이 깨어있는 지구촌 시민♬인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이런 물귀신들의 합리화와 체념의 결과물로 나온 선동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혼전순결의식을 갖고 있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 





출처 : https://mythoughtbarnofgy.tistory.com/24
요즘시대 어쩌구 하면서 본능, 감정적인 영역을 이성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여기고 실제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건 그냥 그 사람이 공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몇몇 사람들은 순결 따지는 사람들을 마치 덜성숙한 어린애쯤으로 취급을 하는데 정작 어린애같은 사람들은 행위에 책임을 안지려고 하고 인간의 껍데기 의식만으로 모든것을 통제할수 있다고 믿는 본인들이라고 생각함
사람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배우자가 과거에 마음까지 동반해서 몸을 허락해준것을 알고도 감내할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신경쓰지 않는것 같이 보이는건 현실과 타협하기 위해 그 과거를 안보려고 하기 때문임
아내가 전남친이랑 섹스하는 장면을 비디오같은 장면으로 본다면 견딜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임. 그래도 순결 안따지는 남자들은 모던하고 깨어있는 인싸라서 그런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인지 안하려고 하거나 공허해서 인지 못하는 경우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남자도 많은 경험을 하게되면 뭔가를 잃게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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