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보면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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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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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뭔가 학창시절에.... 잘 나가는 그룹에 끼고 싶어서... 최대한 개네들의 말투나 패션 관심사를 따라하며 무리하는 느낌...
때로는 불량스러운 척도 하고.. 담배도 사실 못 피는데..개네들이랑 어울리려다 보니까 담배도 피게 됨
개네들 웃을때 억지로 같이 웃기도 하고... 괜히 쉬는 시간마다 개네 그룹 근처에서 서성이며..같이 말 섞일 기회 엿보다가 한마디 걸어주면
기다렸다는 듯이 대화 서클에 바로 비집고 들어감..그리곤 곧바로 다시 경청 모드..
일본은..뭐랄까... 혼자 고고하게 딱히 무리해서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도 안하고..잘 나가는 그룹에 낄려고도 안하고
애초에 자기가 고고하다느니...잘나가는 그룹이나 빵셔틀이나 사람을 대하는 데 구분을 두지 않고.....그런걸 인식..의식하지도 않고...
마이 페-스대로 시간을 보내고, 혼자일 때가 많지만 초조해 보이지 않고 항상 여유가 있는 느낌..
공부도 기본적으로 잘하고...단순히 시험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총명하고,
반 배정되고 첫 체육시간까지 애들은 잘 몰랐지만....운동신경도 좋아서..체육시간에 반 애들이 깜짝 놀래고...
알고보니 그림도 잘 그려서..미술선생님한테 칭찬받고..
그러다보니 .. 잘 나가는 그룹애들이...오히려 먼저 접근하고...자기 그룹에 끼우고... 뭔가 그룹일원으로 소유하고 싶어하는데
일본이란 아이는 딱히 그런 접근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고...같이 어울릴땐 잘 어울리지만
잘 나가는 그룹애들이 일본을 완전히 자기들 그룹에 가둬놓는건 하지 못하는...ㅎㅎㅎ
한국이란 아이는..그런 일본을 보면서...혼자 증오심과 열등감에 불타오르며...
일본과 유독 친해보이는 한 아이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일본 베프와 더 친해지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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