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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돈 있어도 사먹을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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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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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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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돈있다는 사람들도 사먹을 게 없음
거리엔 온통 프랜차이즈로 도배되어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들도 거기서 거기
창의성이라곤 없고 뭐 하나 유행하면 죄다 한탕하려고 몰려감
ex) 뚱카롱, 크로플, 소금빵
그렇다고 재료나 위생적으로 믿을만하냐? 말을 말자

요식업하는 사람들 대부분 직장 퇴직하고 나서 할 일 없어서, 아니면 사장 되고 싶어서 할만한 거 알아보다가 대충 창업클래스 이런 거 듣고 나서 뚝딱 창업
음식에 대한 열정이나 장인정신, 연구 따위 X
쉽게 만들어서 그럴싸하게 맛낼 수 있고 팔리면 오케이임

어딘가에서 한국 음식점, 카페는 “근본이 없다” 라는 말을 봤는데 정말 딱 그래. 근본이 없음
대충 유행하는 메뉴 베껴서 김치 넣고 치즈얹고 쓰까쓰까하면 신메뉴 되는거임ㅋㅋㅋ 아무 연관없는 재료도 그냥 같이 섞어버리면 신메뉴임.

핫하다는 음식점, 카페들도 음식의 질로 승부하는 게 아니라 전부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찍기 좋고 인증샷 남기기 좋은 게 대부분이고
그냥 겉에만 힘주고 내실이 없음.
홍대 가로수길 핫하다는 카페 밀집지역 돌아보면 겉모습만 봐도 딱 보임.
광고문구들도 천박하기 짝이없다.

먹방의 나라에서 정작 음식문화가 이렇게 천박스럽다니 모순적이란 생각도 드네
한국에선 싸건 비싸건 사먹으면서 내가 낸 돈만큼의 뭔가를 기대하기 힘듦. 음식맛이든 경험이든 서비스든 뭐든

그래서 평균적으로 봣을때 개인 가게보다 차라리 프랜차이즈가 낫더라. 맛이 없을지언정 위생 면에선 낫고, 가성비가 더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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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 글에 존나 공감간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정말 마음에서 진심으로 100프로 신뢰할 수 있는 곳이 없는...... 항상 뭔가 사기당하는 기분만 듬.. 한국에서 비싼 음식점은...그냥 특별한 날에 여친 데려가서...허영심 채워주거나......부모님 모시고 가서...부모님 자식자랑 애기 거리 만들어주는 용도이지.....정말 그 음식점 자체가 대단해서 고급비싼 음식점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님. 그냥 어떠한 의식이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것일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ㅇ 내돈 내고 사먹으면서도 항상 뭔가 사기당하는 기분. 근데 뭐 음식점만 그런 것도 아니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진짜로 센국 개인 제과점 빵들보다 CU같은 편의점 빵들이 훨씬 낫다 wwwww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런 한국이 일본을 깐다니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에서 맛집이란 곳들 수준 처참하기 이를 데 없음. 빠리바게뜨 빵보다 일본 편의점에서 아무 빵이나 사먹는 게 더 맛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본거주중인데한국살때 한국 참 먹을거 없다 일본가면 여러가지 먹을거 많겠지? 하고 갔는데 한 3개월만지나도 물림결국 일본도 수요가 많은메뉴의 음식점이 대다수임 그마저도자영업비율이 한국에비하면 적기때문에 음식점이 많지않고프렌차이즈음식,규동,라멘,돈카츠,햄버거..정도랄까  그거 말고는 日替わり정식 먹는다던지 이자카야에서 파는 런치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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