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왜이렇게 나약하고 겁약할까...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0 조회
- 6 댓글
본문
카이스트 학교 홈페이지에 아무 예고도 없이 학교 마스코트 캐릭터라면서 어떤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저 캐릭터 만드는데 1억 5천만원 정도 들었다는 말에 학생들이 비난하자 일주일만에 캐릭터가 홈페이지에서 내려감
그러다가 나중에야 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 UI 디자인, 기타 경비와 부대비용 총합이 1억 5천만원인게 밝혀지고 (그정도면 별로 안비싼편)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니까 다시 홈페이지에서 사용되기 시작함
왜 학생들이 멋모르고 비난했을때 거기에 대항하며 맞서지 않고 너무나도 쉽게 그냥 굴복했는지 모르겠음
"이것저것 총합 다 합쳐서 1억 5천만원인 것이지, 캐릭터 디자인값만이 아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스트레스 상황 자체를 피해버린듯 보임
왜 변명이나 항변조차 안했던걸까...
민식이 법 제정 이후 우연히 사고낸 어떤 아저씨도 마찬가지임
마치 저항 불가능한 무언가에 억울하게 당한듯한 피동적인 모습으로 보였음
왜 이상하고 부당한 법이라고 항변하지 않고 어떤 저항조차 보여주지 않고 그냥 순응한걸까...
정치인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연예인들에게 억울한 소문 등이 퍼졌을때도 마찬가지임
그 어떤 저항력도 없음
조선구마사 배우들도 마찬가지임
공화국 시민으로서, 배우로서, 권리를 가진 존재로서 행동을 한것일 뿐인데
"민족주의적인 담론으로 타인을 간섭하며 행동의 당위성을 설정하지 마라" 라는식으로 항변조차 안함
그냥 일 터지면 그 어떤 저항력도 없이 상한 갈대처럼 수긍하고 순응하고 복종함
한국인들 자세히보면 부담, 스트레스, 고통을 받는 상황 자체를 아예 피해버리며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하는것 같음
저수지에서 사고나면 아예 저수지를 메워버리고, 병사가 젓가락으로 목을 찌르면 숟가락만 사용하게 하는식의 회피만을 보임
어떤 종류의 불합리가 세상에 형성되거나 더 커져도 자기 보신부터 먼저 챙기는것 같음
굉장히 나약하고 겁약하고 그릇 자체가 열약한듯 보임
왜 저항을 안할까..?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