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센트릭스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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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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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를 접하게 되면 의문이 생기게 된다.
영화, 드라마, 애니같은 컨텐츠에서 일본의 풍경들을 보면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에서 꿈틀대는 뭉클해지는 것을 느끼고
그 감정들을 한국인들에게 물어보게 되는데
이를테면
"일본의 거리는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일본 거리의 감성이 좋다"
라고 말을 하게 되면
바로 한국인들의 총공갱이 펼쳐지는데
쪽바리냐. 일뽕이냐.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일본거리가 깨끗하다는 건 환상이다.
일본 2년 살아봤지만 일본 존나 더러워요 ㅋㅋ 라는둥
일본에 관해 무지한 그저 세뇌당한 인간들이 말하는 것에 충격을 먹고
또 다시 센트릭스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들은 모두 사라지고
아 내가 일뽕에 씌였구나 라는 잘못된 생각과 죄책감을 가지고
다시는 일본문화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되고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으로
일본 문화 = 쓰레기, 오타쿠, 접해선 안 되는 것으로 세뇌가 강하게 되어지면서
자기자아가 무너지게 되는데
결정적인게 인터넷에서 일본을 엄청나게 욕하는
반일국뽕러인데 알고보니 뒤에서 일본 문화를 심취하는
겉으로는 반일, 속으로는 극친일이런 자아분열이 일어나는
그런 기형적인 행태까지 나오게 되는 거다.
결국 한국사회와 사람들이 센트릭스에 빠져나오지 못하게
완전히 단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무지와 세뇌에서 이뤄진 신념으로 말이다
그 밑바닥에는 국뽕,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근거없는 자만감이 내제되어있다는 거다.
그들은 원천적으로 센트릭스에 빠지도록
일반사람들을 일본 문화를 접하지 못하게 만든다.
왜냐.. 그걸 접하게 되면 센트릭스가 깨지게 되고
자기와 같이 무한경쟁시대에 부합하지 않고 행복을 얻을 것 같은
무의식 속 불안감 때문에.
그 무의식의 불안감 때문에 서로 못죽이려들고 어떻게든 상대방을
자기와 똑같은 센트릭스에 빠지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