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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일본에 안 오길 바라는 이유는 간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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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BIK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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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돈 쓰고 가는 관광객들이 일본에 경제적으로 크든 작든 도움되는 건 맞음. 개중에는 밀수라든지 한국에 되파는 방식으로 돈 버는 놈들도 있지만 사실 그런 건 작은 문제고,
일본인들이 한국 싫어하면서도 굳이 관광객 많이 오는 곳에 한국어 안내문 써두고, 전철도 그렇고 수많은 장소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써져 있는 언어는 한국어임. 일본인들도 한국 관광객을 어쨌든 신경 써주고 가급적 좋게 대해주려고 한다는 얘기. 이건 부정할 수 없고 나도 그걸 알기에 한국인을 일본에 못 가게 해야한다거나 단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음. (사실 그렇게 되면 일본에 붙어 사는 내가 더 이상 그럴 수 없다는 이기적인 이유이긴 하다만.)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정말 일본에 도움되는 일만 하나? 절대 아님.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거나 왔다감 하고 낙서하는 건 정말 약과고, 페북 따봉충들이 따봉 몇개 채운다고 전철이나 도로 한복판에서 타케시마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거나, 비제이놈들은 헌팅이나 하고, 문화재에 테러하거나 심지어 매춘까지 하는 년들도 있지. (워킹홀리데이에 암센징을 더 엄격하게 보는 이유가 있음.)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상권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데도 센징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혐오하고 시끄럽다고 욕하는 게 현실인데(누가 누굴 욕하는 건지 우습긴 하지만), 그런 감정이 일본에도 당연히 존재하고.
그런데 그 중국인들은 한국을 근거없이 비방하거나, 한국에 와서 어디가 자기네 땅이라느니 한국여자 헌팅하고 문화재 테러하고 매춘을 하지는 않음. 오히려 큰 돈 쓰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권에선 좋아하지.
그런 중국인보다 민폐 정도가 심한 게 한국인인데 그 이중성이 혐오스럽지 않을 수가 없음.
그래도 관광객이 가져오는 순이익이 있다는 건 부정하진 않는다. 나는 센징을 원천차단하자는 생각은 아님.
하다못해 일본에 와서 폐는 안 끼치고 갈 수 있도록 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충 도장 한 번 찍고 보내줄 게 아니라 검증이 필요하다고 봄. 관광객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받는 건데 폐만 끼치고 가게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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