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대체 왜이럴까...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3.28 20:38

147 조회
8 댓글

상대방이 조금 어리숙해보이고 모자라거나 순수하면 그 즉시 벗겨먹으려고 함...

처음 인상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계산한 뒤 거짓말치고 속일 생각부터 함.. 거의 본능임..

월세 구하다 나갈때도 어디어디 손상됐다며 보증금 떼먹고... 미용실에 머리깎으러 가도 3만원짜리 탈모 샴푸 이빨 털어서 팔아먹고.. 핸드폰점에 가도 딱 스캔한다음 바로 사기 작업 들어가고... 치과에서도 적당히 속여서 멀쩡한 이빨 다 갈아내버림...

이 외에도 체육계, 연예계, 정치계, 군인, 퇴직 교사 등등 사기가 없는곳이 없음

아주 사회 곳곳에 사기가 없는곳이 없어서 늘 경계해야되고 마음 풀고다녀선 안됨.. 약자일수록, 쉽게 남을 믿는 사람일수록 필연적으로 고통받음

그리고 그렇게 본능적으로 벗겨먹는 인간들은 내심 아주 당연하게 자신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미련하고 모자란 상대방의 실책이라고 여김...

인터넷 인방 한때 잠깐 봤을때 롤 bj들 영상 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하곤 했었는데 검색하다보면 관련 bj들이나 관련 인방 영상들이 주루룩 나옴

그 목록들이랑 내용들 흝어보면 거기도 작은 정글 생태계 같다는 느낌이 듬

어떤 bj는 스크림 거짓말치고 파토내고, 어떤 bj는 사기치고 인성 논란 일어나고, 어떤 bj는 거짓말로 물품 홍보하고, 경춤 추첨 해준다면서 거짓으로 추첨하고, 어떤 bj는 다른 bj한테 속아서 피해를 보고 등등...

뭔놈의 거짓말이 사회에 이토록이나 많은지... 진짜 세상에 이런 인종이 있나 싶음..

폭력, 절도, 살인, 강간, 협박 뭐 이런범죄면 모르겠는데 거짓말이라는건 올바른 룰에 대해 알아야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다분히 고의적이고 핑계를 댈수 없는 범죄라 생각함..

그점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제일 사악한것 같음

대체 왜 상대방을 쉽게 믿는게 지능이 낮은 취급을 받아야 되는건지... 정서적으로 마음 편하게 풀고 다니는게 왜 모자란 취급을 받아야 되는건지 모르겠음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사회는 뭔가 기이하게 거꾸로 돌아가는 생태계인것 같음

댓글 8개

ㅇㅇ
작성일 2021.03.28 21:10

저런 사건만 딱 전달하면 내가 위에 말한 반응이 나옴. 근데 님이 본문에 써놓은것처럼 개개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숲 전체를 비평하면 님말대로 필자를 비난해버리지. 조센징은 정말 설명하기 어려울정도로 뒤틀려있음

ㅇㅇ
작성일 2021.03.28 21:14

아마도 인생 자체가 안에서부터 표현되는게 아니라 겉으로부터 흉내내며 만들어지는 존재들인데다 메타적인 인지력도 후달려서 어떤 원리에 대해 얘기해봤자 소귀에 경읽는거밖에 안되는거같음.. 한국인의 인간 작동 원리는 표현이 아니라 흉내인데 자꾸 os가 다른걸 전제로 얘기하니 당연히 못알아들을수밖에...

ㅇㅇ
작성일 2021.03.28 21:15

조센징에게 어떤 사회현상이란 그로 말미암아 내가 속한 집단이 공격당하는 느낌을 받아서는 안되고, 내가 연대의식을 갖고 반성해야할 대상이 되어서도 안되는 것임. 그저 남을 비난하기 위한 수단 혹은 내가 피해자가 돼서는 안되는 일이어야만 하는 무언가일뿐임. 그러니 조센징이 사건사고 기사를 보면서 반사적으로 하는짓은 가해자의 지역, 성별을 확인한후 나와 다른 범주에 속할 경우 댓글로 그 부분을 공격하는거임. 자기 자신과 괴리시켜야 하니까

ㅇㅇ
작성일 2021.03.28 21:19

그냥 무의식적으로 사람 흉내 내면서 살다가 어리벙벙한 인간이 피드백 없는 공간에 눈에 띄이면 본성 발현하는것 같음... 이런 인간들에게 개별 사건에 대한 도덕적 공분이랑 사회 비판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아메바처럼 별개로 나타나는것도 인생이 겉으로부터 구성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어떻게 인생 자체가 위장이고 흉내인지.. 그냥 유전자 자체가 거짓임..

ㅇㅇ
작성일 2021.03.28 21:21

ㄴㄴ 맞음.. 경험이나 정보가 주어지면 그게 내재화가 안되고 자기 중심적으로 그걸 일회적으로 소비, 소모한다고 해야되나.. 참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모래알갱이같은 종자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