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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반일 감정의 기저에는 유교적 전통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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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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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종법 질서에서는
동생 국가가 형님 국가를
존경하는게 당연시된다.
중국의 일부 문화가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으로 전파되었고,
이는 한국 스스로가 일본의 형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을 전혀 존경하지 않았고
한반도를 침략하고 정복했다.
이는 소중화를 자처하던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은것이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게 되었다.
이것은 중국이 때때로 한국을 괴롭히지만
반중 시위는 격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설명할 수 있다.
중국은 대국이기 때문에 소국은 자존심을
접어두는것이 어느 정도 당연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은 법치를 중요시하는 반면에,
한국은 인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치는 속된 말로 떼법과 비슷하다.
박그네의 퇴진은 어디까지나
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한국인들은 민중 혁명에 의해 지도자를
끌어내렸다고 생각한다.
외교에 있어서도 한국은 인치를 선호한다.
일본은 한일 기본 조약과 불가역적이라는
말이 명시된 위.안부 합의를 통해
배상이 모두 끝났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은 일본이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현충원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
역사 교과서에 우리 일본은
개새끼다라고 쓰길 바란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첫 째는 한국이 전 후 미국, 소련, 영국처럼
열강이어야 하고
두 번째는 2차 세계 대전 직후에
일본을 포승줄로 묶어서 굴복시키고
사죄하게 만드는 것이다.
독일은 두 조건을 충족하여
국제 사회에 복귀하기위해
우리는 가해자이므로 애국심을 가져서는
안된다라는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했다.
그러나 일본은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전후 70년이 넘게 민족주의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제와서 일본이 민족주의를 버리라는것은
현실주의 외교 입장에서 불가능한 것이다.
전쟁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일본을
한국 입맛대로 개조할 수 없다.
일본은 법치에 따라 어디까지나 문서와
조약으로 외교 현안을 해결하길 원하지만,
한국은 인치에 따라 한국인의 감정이 풀릴
때까지 일본이 계속해서 사과하길 바란다.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한국의 외교는 현실주의 전통에 비춰봤을 때
세련되지 못한게 사실이다.
일본은 늦어도 러일 전쟁 이후에 국제 사회에서
열강의 반열에 올라섰고
여러 외교적 문제를 문서와 조약으로
해결한 역사가 깊기 때문에
문서로 해결되지 않는 한국과의
외교 관계에 대해서 심히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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