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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일본에서 적응 못하는건 정서때문이 아님

ㅇㅇ 작성
작성일 2020.06.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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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대충, 쉽게, 생각없이, 긴장 안하면서, 되어지는대로, 풀어지면서, 즉물적으로 살아도 선진국의 물질수준 속에서 살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한국임

왜냐면 한국의 물질적 유산들은 한국인들의 능력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니라 거의 전부 일본과 미국이라는 타력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임

한국인들의 지능수준으로 정상적인 다른 선진국 가서 살면 하위계층으로 전락한다. 미국의 예가 그러함

이런 전기자극대로 살아가는 즉물적인 동물들이, 유럽인들도 어렵게 여기는 난이도 높은 일본에 가서 살려고하니... 당연히 적응을 못할수밖에...

쉽고, 되어지는대로 패스가 뚫리고, 사람들이 집단정서에 클론처럼 예상하는대로 움직여주고, 빈곤한 상상력대로 단순하게 사물들이 작용해야되는데 일본에서는 그게 잘 안되는거임...

의존적이고 단순한 의식대로 사물이 움직여주지 않는걸 겪으면 이후 그 낯선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여러 요소들을 파악해야 되는데 한국적인 한국인들은 그럴만한 지능이 되지도 못하는데다 지적으로 무척이나 게으름...

인류가 살면서 최소한으로 가져야될 지적 유동성이나, 긴장이나, 유지되는 의식이나, 능동성같은걸 한국 사회에 살면서 거의 가져보지도 않았으니... 원인을 감각적으로 어렴풋이 파악해도 그걸 갖추기가 무척이나 버거운거임...

그러니까 한국에 돌아와 울고불고 짜면서 힘들었다고 하는거임.. 일본 사회를 겪으며 무의식적으로 알게된 자신의 초라한 역량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일본 사회 자체를 부정하는거임

자신의 열약한 그릇, 열등성, 게으름, 낮은 지능, 생존에 부적합한 그 모든 양태들을... 처음에는 무지하기 때문에 당연함 속에서, 이후에는 이해가 안되는 당혹감 속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인정하기 싫은 열등감 속에서 깨닫게 되었으며

그 좋은 일본이라는 환경을 버리고 한국으로 오게된거임...

그들이 한국으로 돌아온것은 적응 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동물만도 못한 열등한 종자의 그릇이라는걸, 일본 사회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이상 목도하기 싫어서임

더이상 확인받고 싶지 않으니까 회피한거임..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본 사회에서 적응 못했다며 마치 일본인들의 정서가 크게 다르다는듯이 자기변명을 하는데

일본에서 도망쳐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일본탓, 문화탓, 정서탓을 하는 행태를 보이는건 그렇게 허상적인 방식으로 자기세뇌를 하며 자존감을 보호하기 위함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