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레벨이 문제라기보다는 캐릭터 디자인이 더 큰 문제겠죠. ㅋㅋ 그리고 채색부분은 저퀄이든, 고퀄이든 한국적인 채색도 문제가 큼.

일본 만화를 보면서도 일본이 왜 우수한지 깨달으려고하지도않는 국뽕 상태로 일본 만화 보다가 막상 자기들이 만화 그리려고하니 파쿠리만 존나게 싸질러대고 꾸엑하며 죽는거.

스토리나 세계관은 말할것도 없고

맨날 수능에 찌들리고 경쟁에 찌들려 살았는데 좋은 작품이 나오겄음?

일본도 30대 이후에  데뷔하는 작가들 많아요

일본은 공부보다 체육에 열중하는 교육 스타일임.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타고난 사람이 아닌 이상은 생각이나 구상을 정말 많이 해야합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 창의력이란 그런 지능부분입니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 그리고 다른 작품들도 엄청나게 많이 봐두는 것도 유리하겠죠.

작화에 대한 센스도 여러 작품을 보며 익히고 감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함.

일단 일본만화 그리는 일본인들은 혼자 그리는 것도 아니고 협동해서 그리는거.

그러니까 작화레벨만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일본도 형편안되는 만화가 혼자서 죄다.그림,스토리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성공해서 어시두고 하는건데...그림실력이 좋아도 스토리가 형편이 없어서 40대가 되도록 다른 작가의 어시질이나 하며 돈벌어 먹는 사람도 많구요. 자기 작품이 출세했을 때 그때 어시를 두거나 그룹을 만들어서 더 질을 높이는 방식이죠.

대표적으로 제가 열혈히 애독중인 이 작가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2&no=4459244

댓글을 보세요. 반일오덕들 '아직도 그림이 왜저래?' 저럽니다. 이 작가 최근에 형편이 좋아져서 작년부터 어시 달랑 한명 두고 있는 작가입니다. 연재 9년동안 혼자 그렸어요. 물론 스토리작가는 따로 있지만요

그림실력만 집착하는건 지구상에 오직 한국인뿐. 한국그림은 화력이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 세계관, 스토리, 전개방식, 한국적인 센스, 한국적인 채색 이런 종합적인 측면이 문제인겁니다.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도 된 작가입니다. 일본은 김성모가 개소리하는 방식 따르지 않아요. 작화레벨이 좀 그래도 캐릭터 개성, 스토리가 엄청나면 출세합니다. 대표적으로 원펀맨도 그런 케이스구요.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