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하철 안내판의 열화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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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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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통 초기부터 사용하던 디자인의 안내판
글씨체가 큼직하고 투박하면서도 가독성이 있어서
공공시설의 안내 문구로 사용되기에 적합했음
그리고 최근에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교체된 안내판
새로 적용된 글씨체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너무 가볍고 튀는 느낌이 나서 안내용으로는 부적합함
공공시설이라면 무게감과 보수성이 있어야 하는데
저 글씨체는 그런 공공시설의 기능에 부합하지 않음
다국어를 안내하기 위해 추가된 일본어 표기는
한자어, 고유어를 구분하지 않고 가타가나로 죄다
작성되는 바람에 없는 것만도 못하게 된 건 덤
날이 지날수록 일제시대와는 점차 멀어지고
일제시대를 경험했던 한국인들이 늙어 죽으면서
그만큼 한국의 사회 분위기도 빠르게 열화되고 있는데
이런 지하철 안내판처럼 사소할 것 같은 부분에서도
열화되는 사회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함
첫 번째 사진의 안내판에 표기된 글씨체는 80년대에
지하철 안내를 위해 개발되고 최근까지 전용되었으며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글씨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시대에 뒤떨어졌다던가 촌스럽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용된 것을 한번에 갈아치우는 행위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가볍고 얕은 심리가 파악됨
글씨체가 큼직하고 투박하면서도 가독성이 있어서
공공시설의 안내 문구로 사용되기에 적합했음
그리고 최근에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교체된 안내판
새로 적용된 글씨체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너무 가볍고 튀는 느낌이 나서 안내용으로는 부적합함
공공시설이라면 무게감과 보수성이 있어야 하는데
저 글씨체는 그런 공공시설의 기능에 부합하지 않음
다국어를 안내하기 위해 추가된 일본어 표기는
한자어, 고유어를 구분하지 않고 가타가나로 죄다
작성되는 바람에 없는 것만도 못하게 된 건 덤
날이 지날수록 일제시대와는 점차 멀어지고
일제시대를 경험했던 한국인들이 늙어 죽으면서
그만큼 한국의 사회 분위기도 빠르게 열화되고 있는데
이런 지하철 안내판처럼 사소할 것 같은 부분에서도
열화되는 사회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함
첫 번째 사진의 안내판에 표기된 글씨체는 80년대에
지하철 안내를 위해 개발되고 최근까지 전용되었으며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글씨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시대에 뒤떨어졌다던가 촌스럽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용된 것을 한번에 갈아치우는 행위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가볍고 얕은 심리가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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