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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문화는 공통의 방향성이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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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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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미디어, 영화, sns,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터넷 게시판, 애니메이션, 만화, 스마트폰 등등이 어떻게보면 각각의 영역에서 각각 다른 이유들로 따로따로 형성된것 같은데
문화적으로 기능하는 그 플랫폼들이 다 하나같이 사람들로 하여금 순간의 빠른 자극에 반응하게끔, 그리고 그것만을 추구하게끔 뇌 회로를 길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게 우연치고는 너무 이상함
이제 요즘 사람들 글이 3줄만 넘어가도 잘 안읽고, 영화 초반 5분만 지루해도 안보고, 몇십분 이상 재미없는 상황을 참지도 못하게 되버렸음.. 무미건조하고 담백한 사색이나 고찰같은건 아예 하지를 못하게 되버렸고 거의 모두가 즉물적이고 게을러지고 반사 본능적으로 되어버림
사람들이 정치든 인물이든 뭐든간에 시간 텀을 두고 가치를 확인하거나 스스로 생각을 해서 대상의 과거 요소들로 평가하기 보다는... 그 순간 상황속에서 연출적인 뭔가를 통해 자극을 받을때 그로인해 평가하게 되는것 같음
예전에도 말했지만 일본 코믹마켓 건물이 삼각형인데다 그 삼각형 안에 작은 삼각형이 있는건 뭔가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봄... 문화 산업들의 기능과 방향이 다 같고 목적이 같다면 이건 이상하게 생각해야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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