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영화 추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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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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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의 아기(1968)
국내명 악마의 씨로 유명함. 이것보다 뛰어난 호러 영화는 본 적이 없음.
악마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가 그녀의 아이를 원하는 악마 추종 단체에 저항하는 내용.
이렇다 할 고어씬 없이 무겁고 압도당하는 분위기와 연출 만으로 높은 긴장감을 만들어냄
지원 세력 없이 홀로 고군분투 하는 여배우의 연기가 아주 훌륭함
프릭스 (1932)
기형인 서커스단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룸
기형인 서커스 단원들은 그들을 무시하고 기만한 여성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소름 끼친다는 표현이 딱 맞는 영화
워커맨 (1973)
감상 후 찝찝한 영화 순위 매기면 탑 10안에 들 듯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경찰인 남자가 사이비 종교가 지배하고 있는 외딴 섬에
실종된 소녀 사건을 수사하러 가는 내용임
마음 여린 사람은 안 보는 게 나음
싸이코 (1960)
히치콕 영화중에 제일 좋아함
지금 봐도 스피디한 전개에 훌륭한 사운드
이중인격 마마콘 살인마를 흥미롭게 다룸
공포스럽다기 보단 흥미진진?함
디 이노센츠 (1961)
국내명 공포의 대저택
기묘하고 오싹한 분위기는 이 영화가 최고일 듯
흑백이라 더 섬뜩.. 귀신 들린 집 다룬 영화인데
자칫하면 유치 쌈마이 해질 소재를 감각있게 잘 살림.
프랑켄슈타인 (1931)
어느 젊은 천재 과학 대학생이 신의 영역에 도전함
생명을 창조하는 시도를 하는 그는 대학교에서 뇌를 훔치게 되는데
하필 훔친 뇌가 폭력성 가득한 사형수 범죄자의 뇌였으니..
그 뇌를 바탕으로 탄생한 괴물 프랑켄슈타인은 사람들을 해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천재 과학 대학생이 직접 나선다는 내용
텍사스 대학살 (1974)
시골로 여행 간 주인공 일행이
전기톱 들고 사람 죽이는 미치광이 살인마 만남
그 살인마는 가족들 전원이 사람 죽이고 먹는 식인종들임
비명으로 얼룩진 사운드와, 색감, 그리고 기발한 소재와 장치들
집중해서 보면 영화 끝나고 멍 떄리게 됨.
시체들의 새벽 (1978)
좀비 영화 중 탑 5안에 들을 듯
공포스럽다기 보단 훌륭한 마초이즘 오락물 느낌
좀비 소재인데 유치하지도 않고 오히려 마스터 피스다.
오멘 (1976)
사탄의 아이가 자라는 과정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무기력하게 당하는 인간들을 보여준다.
오컬트물 중에서 수작.
서스페리아 (1977)
마녀가 지배하고 있는 발레 학교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이 겪게 되는 내용
연출은 조금 생뚱맞기도 한데 미장센이 엄청나고
그로테스크함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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