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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증가 이유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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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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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윤달'(6월24~7월22일) 영향으로 결혼을 기피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통계청 측 판단이다. 저출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혼(非婚) 추세가 멈췄다고 해석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윤달에 결혼하면 부부 사이가 나빠진다'는 속설 때문에 결혼을 꺼리는 관습이 있다.

신고 일수가 1년 전보다 하루 더 늘어난 영향도 있다. 혼인 건수는 발생을 기준으로 하는 출생·사망과 달리 신고를 기준으로 한다.

김 과장은 "윤달이 낀 지난해 같은 달 혼인을 안한 편"이라며 "신고 일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건수 자체가 많다고 보긴 어렵다. 인구 구조로 볼때 일시적 증가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휴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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