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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감성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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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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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90년대, 아직 홍콩 영국령일 때 영화들 보면서 그 분위기에 매혹 되서 못 빠져나오겠음.
나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저때 영화들 보면서 홍콩에 빠져서 광둥어 배우고 홍콩 회사 취직하고 그런 사람들 많더라 조센에서도
근데 지금 홍콩은 얘기 들어보면 중국 반환 되고 완전 똥되서 닭장 같은 아파트에.. 외국 자본 다 빠져나가고 거리는 개드럽고...
만약 조센이 미국 신탁 통치 계속 되었으면 무슨 분위기였을지, 사람들은 어떤 눈빛이었을지 상상도 하고
20세기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버지 세대를 그리워 하는 게 없었는데, 지금 현 세대들은 나처럼 20세기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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