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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인터넷이 큰 일 했네....옛날이였으면 대충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5.19 19:50

230 조회
7 댓글

어리숙한 여인네..

20대 초반에 세상 잘 모를때...

얼른 채 가지고 ...

어려운 형편에서도..살림살이 시작하는 게...지금도 이어져왔을텐데...

피해자가 많이 나왔을텐데..

키스만 해도..그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 줄 알고....

후....인터넷이 원수다..칙쇼!! 맛따꾸...

댓글 7개

ㅇㅇ
작성일 2021.05.19 20:25

그게 가해피해 구도가 아니라 옳은 구도지. 수백수천년을 안정적으로 지속한 남녀관계구도인데...그게 무너지니 다 무너지고 있는거고

ㅇㅇ
작성일 2021.05.19 20:27

후..그런건가...ㅠ

ㅇㅇ
작성일 2021.05.19 20:30

순결의 유무는 배우자가 절대적인 하나가 되느냐 상대적인 여러것들중 하나가 되느냐를 결정짓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ㅇㅇ
작성일 2021.05.19 20:32

아무리 여러 조건들로 강하게 붙들어도 애초에 절대적이지 않아서 부부관계의 지속성이나 안정성에 우려가 있다는거임. 68혁명 이후 북미유럽 백인들 가정중에 이혼하지 않은 가정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은 순결 유무에 따른 구조적인 결과라 생각함

ㅇㅇ
작성일 2021.05.19 20:56

남자는 여자의 순결을 중시하고 여자는 교제경험 많은 남자를 더 매력적으로 여김. 이성간 서로에 대한 니즈가 다름. 전근대 시대엔 여자가 남자에 의존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었기 때문에 경제적, 신체적으로 보호받기 위해서라도 남자를 쇼핑하듯이 고르는게 불가능했음. 더 늙어서 몸값 떨어지기 전에 빨리 남자와 혼인해서 애도 낳고 먹고 살아야했기 때문. 근데 현대사회는 신체적으로는 정부가 보호해줌. 세금만 내면 (물론 납세를 안해도) 납치당할 걱정, 강간당할 걱정, 동물에게 습격당할 걱정이 없어짐. 이 보호가 너무 과해서 개나소나 성범죄자를 만들려고 드니 남자는 초식화되고 여자는 걸레마냥 몸뚱이를 드러내놓고 집밖을 활보하게 됨. 결국 혼인율, 출산율 떨어지는 악순환

ㅇㅇ
작성일 2021.05.19 20:56

경제적으로는 몸쓰는 일 안하고 여자 스스로 일해도 먹고 살수 있게 됨. 결국 남자에 대한 의존도 떡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상승혼 기질은 유전자에 지워지지 않은채 각인돼있기 때문에 개나소나 백마탄왕자님을 찾는거임.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들이 행복해지려면 집에 박혀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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