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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내 사랑과 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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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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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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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뤘던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 (Hiroshima, Mon Amour (1959))


을 드디어 봤다.


영화 시작부터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사건에 대해 반인륜적이고 끔찍한 참사로 묘사되고 있는데


2차대전 종전 후 20년도 안 되서 이런 시각을 가진 영화가 상영되다니 정말 놀랍다


심지어 그 해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작품상과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까지 수상하였다


영미 사회에서도 거부감이 없었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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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수십만의 시민이 죽고 이들중엔 무고한 아기들도 포함되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장애를 가졌고 새로 태어난 생명들은 기형으로 태어났다


낚진 섞인 비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생선을 먹을수가 없었다.



나치의 유태인 탄압에 대해선 흥분하여 나치를 신랄하게 헐뜯는 사람들이


지식인이나 역사학자란 사람들도 히로시마 참상에 대해서 입을 닫고 있는 것이 놀랍다



의아한건 내가 파악한 종전 직후의 사회 분위기는 이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시기 문학작품이나 영화를 보면 지식인들을 위주로 히로시마 사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과 죄책감 유사한 감정을 지녔던 이들이 꽤 됬다는 것을 알수있다



결국엔 대중들의 도덕심이란 것도 프로파간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수있다


같은 사안이여도 한쪽은 인류사 최악의 참사로 간주되지만 한쪽은 무감각하게 받아들여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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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蛆茶님의 댓글

  • 蛆茶
  • 작성일
両度に渡った原爆投下のおかげでダウンフォール作戦行われなかったし戦争は一億総玉砕もなしで済んだ。 観点を変えて見直せばアメリカからの原爆は日本にとっては雷の如き落ちた一種の祝福だ。原爆による被害もあるが元々良い薬は口に苦いもん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저런 작품을 만드는 건... 미국 내에서 아마 좌파일거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긴 하나.. 내가 미국인 이였으면..히로시마 원자폭탄은 긍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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