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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시작된 일본의 의류 유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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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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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화가 Johannes Vermeer가 1668 년경에 완성한 그림 (일명 베르메르의 천문학자)
에도시대 일본에서 유럽에 수출한 물건을 주제로 한 전시회 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기모노가 있더군요
그간 모네 같은 유럽 화가들이 자포니즘의 일환으로 기모노를 그리거나,
개인이 수집품 비슷하게 소장한 사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모노 자체를 도자기처럼 수출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더 찾아보니 17세기 중반부터 수출을 시작해서 메이지 유신 이후 본격적으로 수출하여
19세기 후반엔 당시 유럽 일부 백화점에서 기모노 드레스를 구입할수 있었다더군요.
지금도 실물 유물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네요
기모노 원단 자체를 수출 하기도 하고 (유럽에서 유럽식 드레스로 만듬)
유럽의 원단을 이용해서 기모노가 제작되기도 했다더군요.
아래는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열렸던 기모노 전시회에 전시된 일부 기모노들입니다.
1875 년경에 만들어진 외국인을 위한 기모노
맨 왼쪽의 의상은 1800 ~ 1830 년대 교토 생산으로 추정
나머진 현대 생산
20세기의 수출용
아래는 요코하마 미술관에서 열린
동서 교류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전시된 일부 품목
메이지 시대 수출용 실내복 (1906 년)
개량 기모노 (1899 - 1900 년)
수출용 실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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