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40년 10월 26일 윤치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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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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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웅대한 야망, 무한한 정력, 공동의 목표를 위해 뭉치는 응집력에 찬사를 보내면 보낼수록, 조선인에 대한 실망감을 금치 못하게 된다.

책임감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공공이익을 위해 결집하는 능력도 굉장히 부족하며, 공적인 이익보다는 사적인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이런 점들이 부족하다 보니, 조선인은 정직과 신용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업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했다.

(중략)

조선인이 이기주의를 뛰어넘어 이타의 정신을 배우기 전에는, 일본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가 없다.




LH 직원 투기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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