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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역갤때가 제일 나았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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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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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에레보스인가 그사람도 정치적으로 흑화하지 않았던때였고

무도무치나 발키리나 강간마조태영이나 그 외 내공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늘 갤러리 갈때마다 기대되었었음

글이 장문이거나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라 유저들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그들의 글이나 댓글에 어떤 의욕같은게 느껴져서 좋았었음


지금은 식견있는 글이나 댓글은 거의 없고 무미건조해지고 일원화되고 단순해진거같음


그때는 허탈, 한나같은 사람이 글 한번 올려도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키배뜨고 막 그랬었는데 (그게 좋았다는건 아님)

지금은 그때의 에너지나 운동력은 사라지고 침침하게 가라앉아서 증오심 농도만 높아진거같은 그런느낌같다

카테고리화 되었다고 해야되나.. 한가지 코드에 맞는 사람만 남기고 다 쳐내서 단조로워지고 재미도 하나도없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듬

비록 명암이 있었고 어설픈 부분도 있었으나 2013년에 역갤에서 힛갤 두번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그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던거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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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당시 역갤이 아고라 였다면 지금의 제갤은 일종의 에코챔버지. 지식과 위트의 양도를 지닌 유저도 많았고 국뽕들이 오면 반박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게 되서 임의대로 삭제차단할수 없는 메이저갤임에도 전체적인 수준이 높았고. 지금의 제갤은 보기싫은것 듣기싫은것을 원천 차단해버릴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고인물처럼 점점 물이 탁해지고 있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에코챔버 안에서 단체로 아우성을 치듯 비슷한 소리들로만 공허하게 메아리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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