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서 하는 백반기행 이라는 프로그램 우연히 봤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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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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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고독한 미식가를 적절히 빠쿠리했구나..
섭외도 참..
고독한 미식가 끝날때쯤..원작자 늙은 아재 나와서 진짜로 그 집 가서 맛 보고 평가하고
유쾌한 아재 나오는데...
이건 처음부터 그 사람이랑 뭔가 외모 자체가 비슷한 늙은 아재가 나오는데..말투나 인상부터가 존나 꼰대스럽네.
지 맘대로의 주관적인 입맛으로.. 좀만 지 입맛에 안 맞으면.. 잔소리 많고 계속 투덜투덜 될꺼 같은 스타일..
구색 맞춘답시고.. 박지윤 여자 아나운서 던가? 같이 동행해서 맛보고 .. 음식 평가하는데
이렇게 어색할 수가....
그 무엇보다도..한국인에게 사실 어떤 음식에 대한 맛 평가 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코멘트도 참... 아이고 밑반찬 많이 나오네~ 이러고 자빠졌고.. 아무튼 여러모로 ㅋㅋㅋㅋ 도저히 참고가 안되는
추상적인 코멘트 뿐이로구나...
한국에 맛집이라.....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
솔직히 말해 기사식당이나 맛집이라 불리는 곳이나 한국에서 차이는 없다.
그냥 좀 더 푸짐하게 내주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만 있을뿐..
하지만 푸짐하게 준다해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게..
한국인들이 인정을 베풀때는 반드시 뒤에 무언가가 있다.. 존나 싸구려 재료라던지.. 날짜가 지났다던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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