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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니들 사는 동네가 좋은 동네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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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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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파2동 살때는 강남, 서초 안부러웠음
주변(?)에 석촌 호수도 있고 롯데월드도 있고 나름 좋은 동네 산다고 생각 했었음
사람들 사귀기도 좋고 친구들도 많고 주말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참 좋은곳임.
근데 아직까지도 길빵충들 너무 많음 ㅠㅠ


수원 정자2동으로 독립해서 지낼때는 수원뽕도 맞았고
주변에 녹지도 많고 조용한데다 주변에 다 있어서 생활하기도 불편한거 없는데 단점은 생활반경이 급격히 줄어듬.

출퇴근을 제외하면 동네에서만 지내게 됨 강제 히키코모리 행 ㄷㄷㄷ
차몰고 나가면 수원 시내는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움 특히 남문, 장안문, 광교 이쪽은 어휴.. ㅅㅂ ㅋㅋㅋ
1픽은 수원이였는데 이건 그냥 내가 살던 동네가 좋은 동네였던거 같음 당장 수원 정자1동만 가도 차이 많이 나더라고 -_-;;


얼마전에 성남 서현1동으로 넘어왔는데 여기가 또 좋아보임 ㅋㅋㅋ
수원 살 때 처럼 막 뽕맞고 그러는건 아닌데 편의시설도 많고 여러모로 편하다고 느낌
민도도 수원은 높거나 개판이거나 그냥 평균이 없는데 여기는 평균적으로 좋은편이랄까?
물론 수원처럼 주변 녹지가 많거나 차타고 다닐때 성곽이 보여서 뽕맞는건 없는데 동네가 깨끗해서 그럭저럭 괜찮음
그리고 수원 살 때는 친구들이 어쩌다 한번 오면 차막히고 멀다고 개짜증을 냈는데 지금은 좀 덜함 ㅋㅋ

주말에 대전이나 청주, 인천 갈일이 가끔 있는데 사람사는건 다 비슷비슷하더라.. 물론 약간의 차이는 느껴지긴 함


생각해보면 만족하고 사는 동네가 제일 좋은거 같음;;
어디 남동공단, 시화공단, 발안시장(?) 이런데 아니면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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