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강제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의무라는건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모두가 평등하게 반드시 수행해야하는것인데 현재 남성만 징병을 하는것은 의무가 아니라 차별이고 남성의 기본권인 자유를 침해하는것 입니다.
옛날에는 남성중심사회로 여성의 투표권,사회적 진출을 막고 집안일 가정의 일은 모두 여성의 몫이었습니다. 이에따라 남성들도 군대를 가는것에 대해 당연하다 생각했겠지요. 하지만 이제는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여성이 대통령도 하는 시대입니다. 집안일도 남녀 모두가 똑같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권리는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는 반면 여전히 징병이라는 법적으로 정의내린 차별은 여전히 유지중입니다.
저가 혹시라도 잘못 생각한다거나 여성이 군대를 가지 못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미리 말씀드리는데 신체적 차이로 인해 어쩔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다시한번 의무라는게 뭔지 생각해보시고 많은 여성들이 경찰,군인,소방관으로 활약중입니다. 또한 여성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아닙니다;; 동등한 인간입니다. 신체적 차이?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 차이가 절대적으로 군 복무를 도저히 수행못하는 차이라면 도태됬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건 여성분들을 낮추고 모욕하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여성이라고 못할거라는 이기주의는 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