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는 로힝야족 학살을 방관한 걸로 비난을 들었지만 이건 권문세족에 손발 다 잘린 왕처럼 군부가 여전히 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선 실제 압승을 해서 군부의 영향력을 제거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던 상황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수치는 감금당했다.

배후엔 중국이 있다. 말라카 해협을 거치치지 않고 이란에서 실어온 석유를 중국 쿤밍으로 직송하는 송유관이 미얀마에 설치되어 있다.

지금은 그냥 넘기지만 미중간에 21년 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