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CIA의 목소리 >https://www.paulcraigroberts.org/2022/02/19/the-washington-post-the-voice-of-the-cia/
워싱턴 포스트는 항상 CIA의 자산이었다. CIA는 워싱턴 포스트를 이용해 워터게이트 사건을 조작하여 닉슨을 몰아냈다. CIA는 닉슨이 소련과 군축협정을 맺음으로 군부 예산과 권력을 위협했으므로 그를 제거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CIA는 케네디 대통령과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을 암살했다는 의혹 때문에 또다시 닉슨을 암살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 그래서 워싱턴 포스트를 이용해 닉슨을 정치적으로 암살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역사 전체가 가짜 뉴스다. 워싱턴 포스트가 퍼트리는 최근의 가짜 뉴스는 러시아의 병력 철수가 "미국과 서방 강대국들을 속이려는 책략" 이라며 "익명의 미국 정보원( 즉 CIA)"을 출처로 언급한 것이다.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숨기려 하겠나?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싶다면, 지구상의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런데 뭘 숨기겠나? 미국의 정찰 위성이 24시간 머리위에 있는데 침략을 위한 병력집중이 숨겨질 수 있다고 보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 작전을 숨기고 있다고 기사를 쓴 워싱턴 포스트와 그걸 쓰라고 지시한 CIA는 2차 대전으로 착각중인가 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 하기 위해 굳이 위장공격 작전을 꾸밀 필요가 없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이유는 많으니까 말이다. 우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이 되어 러시아 국경에 미군 미사일 기지를 세우는 것을 당연히 막아야 한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분리시키기 전 300년간 러시아의 일부였다.( 소련이 망할 때 우크라이나가 분리되면서 동부 돈바스지역의 러시아인들도 우크라이나에 포함됨)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2014년에 벌어진 돈바스 전쟁의 휴전 협정( 민스크 협정)을 위반해 그 지역의 러시아 국민을 계속 공격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사실, 러시아는 변명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러시아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아무리 좋은 변명거리를 앞세운다고 해도 워싱턴과 NATO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서방 언론에 의한 끝없는 반박과 비난만 초래할 것이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원한다면 그냥 가서 차지하면 된다. "당신네 미국은 이라크와 리비아를 점령했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빼앗았으니 난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거야". 이렇게 말하면 된다. 진짜 문제는 뉴스회사들이 절대로 다루질 않는 데에 있다. 그것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도네츠크 공화국과 루간스크 공화국을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는 돈바스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분리독립한 친 러시아 자치국) 이 두 나라는 지금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대비하여 국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고 있다. 그러는 동안 워싱턴 포스트 같은 뉴스회사들은 돈바스 국경에 있는 15만명의 우크라이나 침략 군대로부터 주의를 돌리기위해 러시아 침공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있는 것 아닌가? 미국에는 미디어가 없다. 그것은 군사/안보 단지, 제약 산업, 그리고 글로벌 엘리트들을 위한 선전 서비스일 뿐이다. 미국 뉴스회사에서 진실 한 마디를 찾아보는 일을 불가능하다
결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려고 한다고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오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을 침공하려고 15만 군대가 모여있음. 돈바스 지역은 자치국으로 러시아인들이 살고 있는 친러시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