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이름을 달고 있다. 서방에서 흔히 블라디미르 푸틴을 독재자로 판단하고, 실제로 장기집권을 하고 있으며 반대 세력을 숙청한다는 점에서 독재자로 볼 근거도 충분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대안이 없다"고 반박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푸틴의 지지도가 제일 높고 이를 바탕으로 당선되는 것은 사실이다. 즉 나름대로 민주적인 절차로 집권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이는 러시아 제 1 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은 다름 아닌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공산당의 후신으로 집권 공약이 공산주의 국가로의 회귀이기 때문. 그렇다고 다른 야당이 괜찮으냐 하면 절대 아니라서 러시아 자유민주당은 이름만 자유고 민주이지 그것과는 한 톨도 관계 없는 극우 정당이다. 인종차별 및 러시아 제국 창설이 목표인데다 러시아의 잘못으로 생긴 인종청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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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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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에 대해서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파시스트 정당이다.이러한 와중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꼴이라도 갖춘 푸틴과 그 지지세력이 장기적으로 집권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래도 푸틴이 보리스 옐친을 방패 삼아 집권하는 건 진짜 대놓고 독재하는 독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징조로 볼 수 있다. 역사에 남는 숫자는 다름 아닌 100% 를 넘는 그 숫자이다. 투표율이 107%라는, 전대미문의 투표율을 보임으로써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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