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일기 1일차

여행일기 작성
작성일 2019.11.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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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상해서 집청소(쓰레기만 주워 치우기) 후 목욕탕 가서 목욕재개, 집에와서 폰 충전겸 롤 두판 후 출발
가는 길에 인터넷검색 중 바로 공항에서 유심칩 살 수 있다길래 구매.
2터미널 갔는데 어이쿠 내가 갈곳은 1터미널이구나...
다시 1터미널로 돌아가 유심찾는다고 한참 헤매고 겨우 안늦고 20분 여유있게 왔는데... 이것들이 여권확인을 안해..6시 출발인데 훨 늦게 출발한 느낌.
뱅기 졸라좁음.
가는 길에 좀 잘려다가(좀 졸았음) 옆사람이 기생충 보는거 보고 나도 봄. 제시카송도 듣고... 재미는 있는데 대단한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남는 시간에 어벤져스 하이라이트 부분 - 스타2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배낀것같은 그부분)부터 복습하고 도착...
하고 공항 나가는데 일요일 밤인데도 오래걸리네요.
거기서 86번 버스 타고 호엔까임 호수 근처에서 내림.
10만 내고 6만5천 거스른거 보니 3만5천동인듯.
내려서 구글맵 찍어본 2키로. 까짓거 걷지 하고 걷는데...
폰이 맛이 갔는지 방위가 엉망으로 잡힘. 안그래도 심한 길치인데..
덕분에 개고생. 한참 헤맴.
길이 웃긴게 횡단보도가 있는데 반대편이 가드레일? 로 막혀있음 ㅋㅋ
가드레임 밑으로 엎드려감 ㅋㅋ
길이 인도가 노상이랑 오토바이가 점령하고 있어서 캐리어 끌고가기도 힘드네.
그리고 뮛보다,.. 하노이 북쪽이라 겨울에 쌸쌀하다메...
밤에 이정도면... 여행 조졌네 시밤. 더운거 개싫어하는데 낮엔 얼마나 더울거고 3일 후 가는 방콕은 더 심할거 아녀...
헤매면서 이동네의 네츄럴한 밤거리는 본듯.
여튼 겨우 찾고 샤워하고 생수 사먹고 (일만동) 짧은 일기를 씀
아 한병 다마셔도 목마르네.
뮬먹는데 돈 다쓰겄네.
아무 계획도 안세워서 내일 뭐할지 모르겠네
하노이 있다갖수요일 오전 12시 비행기인데 그동안 뭐하지?
추천플리즈~ 매춘이나 박물관 미술관은 관심없음.
끝

아참 구매한 유심칩이 폰번 없는 버전이라네... 그랩 바이바이...
네이버 로그인 할랬더니 해욎로그인 차단... 폰인증하면 로밍처리될거고 가입한 이메일은 모르겄고...
왜 두번째 사진이 업로드 안되고 꺼지지..,
아직 목마른데 물 더 사야하나...